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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스탕] 7월 25일 집을 떠날 준비를 하며
작성자 남*윤
작성일 2017.07.21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5일 코스

 

 

히말라야에 오면 우리가 잠시 잊고 있던 이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기억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혀져 버린 일상 속에 있었던 분이시라면 더 더욱 그러시리라 생각합니다. 순백의 설산들이 있는 히말라야에서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간 우리의 순박했던 시절의 설렘을 다시 떠올려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에 출발하는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5일 코스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트레킹 코스와 다른 점이 너무 많습니다. 아래에 얼마나 걷고, 걷는 해발고도는 얼마가 되고, 다른 히말라야 코스와 다른 점이 무엇이 있는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스탕 트레킹 운행 계획
- 총 트레킹 일수 : 10일
- 하루 평균 걷는 거리 : 12km
- 하루 평균 운행 시간 : 6~7시간 (점심시간 제외)

- 트레킹 코스 중 최고 해발고도 : 4,350km (마랑 라, 차랑에서 로만탕 가는 길) 

- 트레킹 코스 중 최저 해발고도 : 2,720km (좀솜)

 

 

코스 특이점
- 걷는 환경

: 평탄하지만 돌이 많은 길, 오렌지색 넓은 평원(사막지대), 물이 흐르는 넓은 계곡, 기이한 절벽 아래 자리 잡은 마을, 험한 협곡과 깎아지른 듯한 절벽 사이로 난 좁은 길
 

- 주변 봉우리

: 닐리기(7,061m), 다울라기리(8,156m), 안나푸르나 1봉(8,091m), 안나푸르나 3봉(7,555m), 강가푸르나(7,485m), 카퉁강(6,484m) 을 로만탕에서 좀솜으로 내려 오는 길 잘 볼 수 있습니다.

 

- 롯지 상황

: 무스탕 지역에 롯지가 많지 않습니다. 정해진 마을의 숙소까지 가는 중에 마을을 만나는 경우가 적어서 물을 충분히 준비하고 출발해야 합니다. 샤워를 하거나 충전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습니다.
 

- 텐트 숙박

: 1박 또는 2박 (야라 마을)에서 텐트 숙박을 합니다.
 

- 승마 트레킹

: 로만땅에서 북쪽으로 쵸사르, 남갈곰파, 캬르푸 등을 탐방 합니다.

 

 

 

 

무스탕 트레킹 코스 중 만나는 유적
- 곰빠(불교사원)

: 걷는 길에서, 성벽 안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곰빠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요새

: 로 Lo 왕국 시절 투쟁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티베트는 수많은 세력들과 전쟁을 하였습니다.
 

- 동굴

: 내부는 5층, 작은 사다리를 통해 오를 수 있습니다. 통로는 좁고 이곳의 방은 무려 40개나 됩니다. 옛 거취인들의 이야기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 로만탕 성벽도시

: 황량한 곳에 인구 1,000명의 큰 도시가 있습니다. 600년 세월 꿋꿋이 터를 지켜온 성벽도시 입니다.
 

- ‘ㅁ’자 형태의 롯지

: 롯지 중앙이 뻥 뚤려 하늘을 볼 수 있는 형태인데요, 영혼이 하늘로 오른다 생각해 만든 구조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지붕에 올라가 툭 터진 시워한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이 정보는 핸드폰으로 빠르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지도가 핸드폰에서 볼 때 작아 잘 보이시지 않는다면 사진을 터치하여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로 접속하셔 보시는 방법도 권해 드립니다. [홈페이지] -> [여행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