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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 1] 잊을 수 없는 오색찬란 북인도 9일 여정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18.02.14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유희윤 사원입니다.

 

유독 추웠던 한국을 떠나 인도를 여행을 했던 것을 떠올리면 날씨도 따뜻했지만,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 마음까지 따뜻했던 여행으로 기억됩니다.

그 따뜻했던 여행의 기억을 잠시 꺼내보려 합니다.

 

 

 

-인천에서 델리까지

인천에서 델리 국제공항으로 이동하여 E-Visa라인에 서서 비자, 여권, 입국카드 확인과 지문스캔을 하고 입국을 합니다.  그 후 가이드와 만나 호텔에 도착해 저녁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지문스캔이 오래 걸리는 관계로 비행기에 내리자 마자 E-visa 라인에 서는 것이 빨리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머니의 강 갠지스강

델리->바라나시 행 국내선이 안개로 인해 2시간 정도 연착이 되었지만, 인도에서 하는 연착경험 조차 여행의 일부분으로 느껴졌습니다.

 

 

바라나시에 도착 후 배터리 릭샤를 타고 해질 무렵의 갠지스강에 도착했습니다.

 

안개 때문에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없었지만, 불빛에 비치는 아름다운 강가와 아르띠푸자르 의식,멀리서 보는 화장터에서 그들의 삶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에로틱사원 서부사원군

 

고타마 싯타르타(부처님)가 설법했다던 불교 4대 성지 중 하나인 사르나트를 들리고, 국내선으로 카주라호에 도착했습니다.

 

 

성과 관련된 형상을 조각한 이 사원에서는 가이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더욱 관능적이고 섬세한 조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르차 고성

이곳에서는 힌두 신화를 그린 아름다운 벽화와 웅장하면서 세밀한 건축을 뽐내는 오르차 고성을 여유롭게 둘러 보았습니다.

 

 

오르차 고성을 둘러본 후 열차의 연착으로 잔시호텔에서 저녁식사를 먹고 기차를 탑승했지만, 저녁을 드시고 기차에서 푹 쉬었기 때문에 일정에 차질 없이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 도착했습니다.

 

 

 

-인간의 사랑이 만들어낸 걸작 타지마할

아그라에서 보는 새벽의 타지마할과 일출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했습니다.

 

 

안개는 조금 꼈었지만 일출에 달라지는 타지마할의 빛깔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타지마할의 일출과 낮의 모습, 일몰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시티팰리스

 

크시티라 불리는 자이푸르에 도착해 자이싱 2세가 건축한 궁전인 시티팰리스 안에 있는 박물관을 구경하였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자 왜 자이푸르가 핑크시티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길거리에 있는 모든 건물들도 핑크 빛으로 물들어 테마파크에 온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암베르성

이른 아침 코끼리를 타고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는 암베르 성으로 올랐습니다.

 

 

형형색색의 모자이크로 꾸며진 암베르성과 청소하는 현지인의 모습은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자이가르성

암베르성을 떠나 독특한 전망탑이 있는 자이가르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이가르성에서는 암베르성과 자이푸르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여행했던 곳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델리시내 탐방

이슬람왕조가 델리 정복을 기념하여 만든 탑인 꾸뜹미나르의 모습입니다.

 

 

자이푸르를 지나 델리에 도착하여 시내에 있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박물관과 어떻게 이렇게 높게 세울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드는 이슬람 왕조의 델리 정복 기념탑 등등 알찬 델리시내를 하고 델리 국제공항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인도를 모두 알기엔 짧은 9일이었지만, 그들만의 풍습과 문화 그리고 인도만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던 시간이라 모든 분들이 만족했던 여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