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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 + 암보셀리 12일 2018년 2월 7일 출발팀 생생 정보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18.02.22

2018.2.7~18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 + 암보셀리 12일 후기

 

2월 기온

- 나이로비(케냐): 영상 12~25도

- 만다라 산장(첫 번째 산장): 영상 10도

- 호롬보 산장(두 번째 산장): 영상 5도

- 키보 산장(세 번째 산장): 영하 2도

- 우후르 피크(정상): 영하 7도

*2월은 건기라 비 올 확률이 낮습니다. (실제로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2월 트레킹 복장

1) 마랑구게이트 ~ 만다라 산장 구간은 봄 날씨 복장(긴 팔)으로 준비해주세요.

2) 만다라 산장 ~ 키보산장 구간은 가을, 초겨울 날씨 복장(긴 팔+자켓)으로 준비해주세요.

3) 키보산장~ 우후르피크 구간은 겨울 복장으로 준비해주세요. 

4) 햇볕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세요.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5) 정상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온도가 낮습니다. 우모복, 보온의류, 장갑을 챙겨주세요.

 

◎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 + 암보셀리 12일 상품의 장점

 - 먼저, 7대륙 최고봉 중 하나인 아프리카 킬리만자로를 특별한 등반 기술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독특하면서 다양한 아프리카의 식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고산트레킹 전문가인 혜초 인솔자와 킬리만자로 전문 현지 스태프들과 함께 올라 안전하면서 즐거운 등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직접 올랐던 킬리만자로를 바라보며 사파리 및 휴식을 합니다.

 

[성비]

여성 6명 , 남성 11명

[구성인원] 

부부 2팀,  1인 남성 예약자 9명, 1인 여성 예약자 4명

[연령층]  

70대 : 2명 / 60대 : 3명 / 50대 : 10명 / 40대 : 1명 / 30대 : 1명
[성공률]

우후르 피크 : 40%

길만스 포인트 : 80%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김진우 사원입니다.

'2018년 특별기획 킬리만자로 등반 인솔 30회 기념, 박장순 이사와 떠나는 킬리만자로 등반' 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팀은 특별한 행사인 만큼 킬리만자로 등반에 대한 목적의식이 뚜렷하거나,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와주신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전 팀들보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70대 2명 : 우후르피크 1명, 스텔라포인트 1명, 60대 3명 : 우후루피크 1명, 스텔라포인트 1명)

우후루피크에는 17명 손님 중 7분이 오르셨습니다.

 

○ 트레킹 1일차

- 마랑구 게이트 → 만다라 산장

- 첫날은 반나절 산행을 합니다. 열대 우림지대를 지나갑니다.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 구간입니다.

- 소요시간:  4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8.2km   -도달고도: 2,720m  

 

△ 마랑구 게이트 안내문입니다. 

 

△ 올라가기 전 포터들의 짐 무게 검사를 받습니다. 허가가 나면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 1일 차에는 열대 우림지대를 지나갑니다. 운이 좋으시면 흰 꼬리를 가진 '콜로부스' 원숭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4시간 산행을 하면 첫 산장인 만다라에 도착합니다. 

 

○ 트레킹 2일차

- 만다라 산장 → 호롬보 산장

- 관목지대를 만나는 구간입니다. 그늘이 없으므로 선크림을 발라주시고,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 주세요.

  계속 오르막 산행을 합니다. 3,700대에 도달하므로 고소증에 유의 해주세요.

-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11.7km   -도달고도: 3,720m  

 

△ 첫날과 다른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방으로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처음으로 아프리카에서 3번째로 높은 마웬지 피크(5,149m)를 볼 수 있습니다.

 

△ 킬리만자로 아래로 호롬보 산장이 보입니다. 

 

△ 운해를 볼 수 있는 호롬보 산장에서 2박을 합니다. 고도가 3,700m이므로 고소증에 유의해주세요.

 

 

○ 트레킹 3일차

- 호롬보 산장 → 제브라 락 (고소 적응일)

- 등정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고소 적응일입니다. 호롬보 산장 위에 위치한 제브라 락(얼룩말 바위)에 오른 후 다시 복귀 합니다.

- 소요시간:  4시간 반 (이번 팀 기준)   -도달고도: 4,050m  

 

△ 호롬보 산장에서 아름다운 운해와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일출 시간 : 06:20)

 

△ 얼룩말 바위에 오르는 갈림길입니다. (왼쪽은 키보산장 가는 길)

오전에는 가볍게 고소적응차 얼룩말 바위에 오릅니다.

 

△ 중간에 세네시오 킬리만자리와 마웬지 봉을 볼 수 있는 뷰 포인트가 있습니다.

*세네시오는 물이 있는 지역에서 자랍니다. 세네시오 주변 땅은 진흙이므로 사진찍을 때 조심해주세요.

 

△ 천천히 3시간 산행 후 얼룩말 바위에 도착했습니다. 

 

△ '왜 바위가 얼룩말처럼 보이는지?', '내일부터 어떻게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는지'를 킬리만자로 전문가 박장순 이사가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트레킹 4일차

- 호롬보 산장 → 키보 산장

- 킬리만자로 오르기 전 마지막 산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장인 키보 산장에 오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을 통과합니다. 방풍대비를 해주세요. 

- 소요시간:  7시간 20분 (이번 팀 기준)   -거리: 10km   -도달고도: 4,700m  

 

△ 호롬보 산장에서 파이팅을 하고 뒤로하고 

 

 

 

 

△ 킬리만자로 뷰 포인트에서 현지 가이드들이 박장순 이사의 등정 30회를 기념 이벤트를 해주었습니다.

 

△ 화산재로 덮인 사막 구간을 지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다 같이 붙어서 이동했습니다.

 

△ 드디어 키보 산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키보 산장이 킬리만자로의 시작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키보산장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 트레킹 5일차

- 키보 산장 → 길만스 포인트 → 스텔라 포인트 → 우후루 피크 → 호롬보 산장

-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상에 오르는 날입니다.

  자정에 출발을 하고 고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컨디션 관리 및 고소증 유의해주세요.

  하산 시 화산재, 모래, 자갈 등으로 먼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스패츠나 오버트라우져를 착용 해주세요.

- 소요시간:  14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24km   -도달고도: 5,895m  

 

△ 한스마이어 동굴을 지나 길만스 포인트 오르기 전 동이 트는 모습입니다. 

 

△ 마웬지 뒤로 해가 뜨는 모습입니다.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 드디어 길만스포인트에 올랐습니다. 

 

△ 스텔라 포인트를 지나면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킬리만자로 오르기 전 위에 보이는 빙하는 작아 보였지만, 실제 눈으로 직접 본 킬리만자로의 빙하는 거대했습니다.

 

△ 우후루피크에 7명의 손님과 같이 올랐습니다.

 

△ 혜초 전속 현지 메인 가이드 실바노와 킬리만자로 전문가 박장순 이사입니다.

 

△ 우후루 피크에서 내려와 뒤돌아 찍은 사진입니다.

내려올 때 반드시 스패츠나 오버트라우져를 착용해주세요!  

 

△ 호롬보 산장으로 돌아와 서로의 등정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 트레킹 6일차

- 호롬보 산장 → 만다라 산장 → 마랑구 게이트 → 모시

- 킬리만자로와 아쉬운 작별을 하는 하산하는 날입니다.

  햇빛(자외선)을 마주 보며 하산을 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 주세요.

-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 그동안 수고해준 스태프와 작별인사를 하고 하산을 합니다.

 

◎ 암보셀리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 사파리

 - 400여 종이 넘는 새들과 47종이 넘는 맹금류, 900여 마리의 코끼리, 다수의 누와 얼룩말 등이 살고 있습니다.
  게임 드라이브는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BIG5' 사자, 코끼리, 표범, 버팔로, 코뿔소'를 찾아다니며 야생 그대로의 풍경을 마주하는 여행입니다.

 - 게임 드라이브는 2번 진행됩니다. (오후, 4시, 오전 6시)

 

△ 7인승 사파리 차량에 6명이 탑승하여 게임 드라이브가 진행되었습니다.

 

△누(와일드비스트) Wildebeest 입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며 많이 볼 수 있는 동물입니다. 이름은 거칠어 보이지만, 풀을 먹고 자랍니다.

△얼룩말(Zebra) 입니다. 

 

△회색관 두루미(grey crowned crane)입니다. 머리 위에 왕관을 쓴 것 처럼 보이네요.

 

△ 동물의 왕 사자도 운이 좋으시면 눈앞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미 2마리, 새끼 4마리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지나가는 코끼리 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암보셀리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호텔 올투카이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이렇게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등반 6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함께한 17명의 손님과 현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고

킬리만자로 30회 등반 인솔하신 박장순 이사에게 축하 인사를 하면서 생생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