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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잊지 못할 풍경,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11일(2018.07.26-08.5)
작성자 이*혁A
작성일 2018.09.06

안녕하십니까!

혜초트레킹 이상혁A 대리 입니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유럽 트레킹의 으뜸으로 꼽히는 알프스 3대 미봉 여행을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덟쌍의 고객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더불어 80% 이상이 저희 혜초와 처음하시는 분들이였기 때문에 저도 남다른 긴장감으로 준비했던 출장인데요.

 

멋진 선생님들과 좋은 일정이 만나 저도 무척이나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알프스 3대 미봉 (융프라우, 마테호른, 몽블랑)들을 각각 마주하는 이 일정은 산행 강도가 쎄지 않기 때문에 해외 트레킹 입문 단계에서, 특히 부부가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일정이라고 자신있게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3개 지역, 각 3박이라는 간단명료한 숙박 수순을 통해 우리는 각 미봉의 다양한 면모를 각기 다른 각도와 거리에서 조망하게 됩니다.

그럼, 바로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1일차 항공 이동 생략)

 

첫번째 미봉, 융프라우 (JUNGFRAU, 4158M) 

 

2일차 - 융프라우요흐 전망대, 아이거 트레일

 

융프라우 전망대를 올라 융프라우, 묀히, 아이거로 이어지는 3형제봉을 조망한 후 

 

우리나라 최고의 산악도서로 꼽히는 <영광의 북벽 - 정광식> 으로 유명한 아이거의 북벽을 조망하며 걷습니다.

 

3일차 - 쉬니케플라테 트레일

 

산행 15km 으로 일정 중 가장 긴 코스이며, 하행 막차시간을 맞춰야한다는 부담이 존재하지만 높낮이가 심하지 않고 풍광이 워낙 좋은 구간입니다. 

 

4일차 - 뮤렌 트레일, 쉴트호른 전망대, 체르마트 입성

 

일정을 마치고 체르마트 지역으로 이동하는 날로써,

 

 

쉴트호른 007 전망대에 올라 융프라우 산군과의 작별을 고하고 마테호른의 고향인 체르마트로 향합니다.

 

두번째 미봉, 마테호른 (MATTERHORN, 4478M)

 

5일차 - 마테호른 패러다이스 트레킹

 

패러다이스 전망대를 만끽한 뒤 시내까지 걸어 내려오는 구간으로, 마테호른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여태까지 본 것과 사뭇다른 빙하지대의 풍광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6일차 - 수네가 트레일

 


 

 

슈틸리제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간입니다.

 

7일차 -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리펠제 트레일, 샤모니 입성

 

고르너고라트 전망대에서 주변 고봉과 빙하를 조망하고 리펠제 구간을 여유있게 거닐다가 내려와서 마지막 지역인 샤모니로 향합니다. 

 

세번째 미봉, 몽블랑 (MONT BLANC, 4810M)

 

8일차 - 락블랑 트레일

 

오전에 약 900m 고도를 높여야하는 코스로 일정 중 산행 강도가 가장 높은 날 입니다.

 

 

 

9일차 - 몽땅베르 트레일, 에귀디미디 전망대

 

 

프랑스 최고의 전망대로 꼽히는 에귀디미디는 <정오의 침봉>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중앙의 삼각형 봉이 아이거 북벽, 마테호른 북벽과 함께 알프스 3대 북벽을 이루는 그랑조라스 북벽입니다.

 

10일차 - 브레방 전망대 관람 후 항공 이동

 

 

(11일차 귀국일 생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