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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돌로미테,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
작성자 박*형
작성일 2019.07.10

 

 

돌로미테,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9일

기간: 2019년 6월 26일~7월 6일

 

 

'걷기라는 지극히 단순한 행위를 통해서 인간은 참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콜린 플레처, <완전하게 걷기> 중에서

 

안녕하세요. 트레킹 1사업부 박진형 사원입니다. 사방에서 알프스의 야생화들이 향기와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멋진 계절 6월, 9명의 손님을 모시고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백운석으로 이루어진 돌로미테는 자연의 위대함을 두 발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치열한 산악 전쟁을 벌였던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산악 병사들이 뛰어다녔던 알타비아 길은 슬픈 역사를 지닌 길입니다. 그 길 위를 걸으며 옛 산악 병사들의 숨결과 돌로미테의 아름다움을 두 발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접 걸어보지 않으면 돌로미테의 독특하고 거대한 자연을 더 깊이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정은 매일매일 색다른 재미와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경험으로 넘쳐납니다.

본 여행소식이 돌로미테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작은 영감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스타울란자 산장에서 바라본 '친퀘토리와 야생화'


 

'필요 이상의 장비는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방해할 뿐이다.'

-레이 자딘, <배낭여행을 넘어서> 중에서

 

 

혜초에서는 전체 일정을 잘 소화하시기 위해 짐을 가볍게 들고 쾌적한 마음으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짐 수송 서비스를 제공해드립니다. 또한, 시설이 열악한 산장에서는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로 28년이 된 트레킹 전문 회사의 노하우로 신경 썼습니다. 그래서 비용은 다른 여행보다 더 들지만 그 만큼 놀라운 세상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혜초를 믿고 함께 하시면서 돌로미테를 더 가까이 만나보세요.

 

 

▲ 돌로미테의 야생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건축물, 돌로미테

 

히말라야, 로키, 안데스 그리고 알프스 분명 모두 각기 다른 산맥들이지만, 막상 그 차이점을 구별 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탈리아 북부의 돌로미테는 지리학 상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며 한눈에 그 특별함을 드러냅니다.

 

18세기에 이 산맥의 광물을 탐사했던 프랑스의 광물학자인 ‘데오다 그라테 드 돌로미외(Déodat Gratet de Dolomieu)’에서 유래된 돌로미테는 세계적인 건축물의 거장 르 꼬르뷔지에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건축물’이라 표현할 정도로 경이로운 풍광을 지니고 있습니다. 높이 3,000m 이상의 고봉이 18개 자리하고 있으며 총 면적 5,500km²로 거대한 암봉들이 자리한 바위 산군입니다. 돌로미테는 ‘백운암(Dolomite)’으로 구성되어 지각변동, 침식, 빙하 작용 등 여러가지 자연 현상에 의해 깎이고 조각되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과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그 아름다움과 지질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 식물군, 그리고 흥미로운 역사에 더해 아름다운 풍경까지 이 모든 요소들이 돌로미테를 전세계 트레커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오후 햇살, 해가 질 때마다 다른 얼굴로 보이는 거대한 백운암 봉우리와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 들판에 핀 야생화들 그리고 흥미로운 역사까지 더해 이탈리안 알프스의 아름다운 길을 걷노라면 어느새 돌로미테의 매력에 푹 빠진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Rifugio Tissi, 티씨 산장 직원들의 미소 

 

 

한 폭의 그림 같은 산장에서의 숙박

 

2,000m 이상의 드라마틱한 풍경 속에 위치한 산장에서의 숙박은 돌로미테를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로 만들어 줍니다. 대부분의 산장들은 50년에서 90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돌로미테의 일부가 되어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간직한 곳들입니다.

 

환상적인 풍경을 벗삼아 이탈리아의 맛있는 식사와 함께 전통주인 그라빠를 한잔 마셔보고, 밤이 되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빛을 바라보며 대자연과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맞이해 보세요.
 

 

▲ 비엘라 산장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뷰'

 

 

걸어야만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백운암봉의 매력


뾰족한 침봉군 크로다 다 라고(Croda da lago), 황량하고 거대한 병풍 같은 토파네(Tofane), 햇빛에 따라 바위색이 달라지는 펠모(Pelmo), 거대한 직벽 암벽등반의 메카 치베타(Civetta) 등 돌로미테를 대표하는 암봉의 웅장함은 알타비아 종주 프로그램을 걸어 보아야 바로 앞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 트레치메 디 레바레도 트레킹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기념
‘트레치메 디 레바레도(=드라이친넨) 트레킹’

 

돌로미테의 백미인 '트레치메 디 레바레도’는 돌로미테를 상징하는 세개의 거대한 암봉입니다. 암벽등반의 성지로 직벽 높이만 약 1,000m 이상인 치마피콜로(2,856m),치마그란데(3,003m), 치마오베스트(2,972m) 이렇게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우론조(Auronzo) 산장 부근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봉우리를 가운데에 두고 한 바퀴 돌아오는 당일 트레킹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총 거리: 9.5km / 소요시간 : 5시간)

 

 

▲ '미주리나 호수'에서 바라본 돌로미테 산군

 

 

“시민권 줄게” 오스트리아, ‘돌로미테’에 러브콜

 

이탈리아 북부 남티롤 지방은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독일어가 사용되는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이곳이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토였기 때문이죠. 남티롤은 알프스 산맥을 사이에 두고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탈리아 최북단 자치구 입니다. 오스트리아 제국에 속해 있다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에 병합되 이탈리아에선 ‘트렌티노-알토아디제’로 불립니다. 주민의 70%가 이탈리아어가 아닌 독일어를 사용하는 등 오스트리아와 역사?문화적으로 동질성을 띕니다. 더군다나 경제적으로 이탈리아에서 부유한 편에 속하는 이곳은 사과, 와인, 치즈 3대 특산품이 세계적으로 유명해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이 이탈리아 전체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2009년 유로존 위기 이래 이탈리아 경제가 계속 후퇴하면서 남티롤이 중앙 정부에 내는 세 부담이 가파르게 커졌습니다. “우리마저 나머지 이탈리아와 함께 추락해선 안된다.”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고, 이때 오스트리아 자유당 의원이 ‘남티롤 주민들은 이르면 올해부터, 늦어도 2019년 초부터 오스트리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 향후 이 지역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가 대항전에서 오스트리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하면서 자칫 제2의 카탈루냐(스페인 자치령) 사태를 부를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 지역을 트레킹 하다 보면 ‘라딘(Ladin)어’를 사용하는 마을을 지나칩니다. 수 세기 동안 외부 세계와 격리되어 살아온 이 계곡 사람들은 독일어와 라틴어가 결합된 ‘라딘’ 이라는 언어를 쓰며, 그들만의 독특한 고대 로마 문화를 유지해 나가며 살고있습니다. 라딘어는 독일어 같기도 하고 라틴어 같기도 한데 라딘 사람들은 독일어와 프랑스어에 더 가깝다고 말합니다.  자체적으로 실시된 비공식 투표에선 남티롤 내 독일어계 주민 다수가 이탈리아에 남는 걸 원했지만, 소수 언어인 라딘(Ladin)어를 사용하는 남티롤 인구의 54%가 분리 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천혜의 돌로미테 산맥을 둘러싼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계 1차 대전의 격전지에서 알타비아 길이 되기까지 –역사적인 장소 방문


오스트리아의 영토였다가 1918년 이탈리아로 편입된 돌로미테 지역은 1차 세계대전 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 중 하나입니다. 알타비아의 트레킹 루트를 걷다 보면 격전의 흔적은 요새와 참호들이 아직 남아있어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짐작하게 합니다.


1914~1918년 동안 제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였던 만큼 독어/이태리어가 이 지역에서는 공통으로 사용되고, 이정표도 두개의 언어로 병기 표기가 됩니다. 1919년에 이탈리아 영토로 귀속됨에 따라 군사 목적이었던 길(비아 페라타 길)을 1960년대에 산악인들이 트레킹 루트인 알타비아 길로 개척했습니다. 파네스 또는 라바렐라 산장을 출발하여 아름다운 20번 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4일차에는 일정 중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 라기오주이 산장(2,750m)에 오르는 날입니다. 라기오주이 산장은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 빼어난 뷰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곳은 1차 세계대전 당시 치열한 접전지 였음을 나타내는 대포와 참호가 트레킹 군데 군데에서 발견됩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이탈리아로 영토가 귀속된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격전의 현장이었죠.


19세기, 영국과 프랑스는 다른 나라보다 일찍 자본주의가 발전하여 그 덕분에 식민지가 많았지만, 이에 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식민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식민지 쟁탈전에 뛰어들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1914년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 두 나라가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그리고 이탈리아를 상대로 싸우죠. 처음에는 프랑스도 이기고 러시아도 이기지만 영국을 못 이기다가 미국이 참전하면서 박살 나고 끝나는 전개 양상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기본적으로 참호전이었습니다. 먼저 참호전의 성격을 말씀드리면, 참호전은 수비를 위한 겁니다. 참호전은 공격보다 수비에 더 강하겠죠. 지키기 위해서 참호를 파는 겁니다. 참호 안에서 무기를 가지고 버티는 거죠. 참호전이 등장하기 전 19세기 후반까지의 전쟁은 “돌격 앞으로!”를 외치며 전면전의 양상을 띄었다면 ‘기관총’이라는 새로운 방어 무기가 등장하면서 전쟁의 양상이 바뀝니다. 참호를 파고 그 안에서 기관총으로 방어하면 더 이상 돌격할 필요가 없는 거죠

 

 

▲ 이탈리아군의 참호가 있던 '친퀘토리'
 

 

참호전은 굉장히 끔찍합니다. 기본적으로 참호를 파고 있으면 화장실도 못 갑니다. 용변도 다 참호 안에서 보는 거죠. 참호전을 4년 동안 하는데 참호 안에 온갖 배설물과 시체와, 시체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참호전을 지옥의 전쟁이라 부릅니다.

 

오스트리아는 라기오주이에 참호를 두고, 이탈리아는 다섯 개의 탑이라는 뜻을 가진 친퀘토리에 참호를 건설하여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 길들은 현재는 전세계의 트레커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돌로미테의 암벽 곳곳에는 전쟁 중 참호로 이용한 동굴들이 남아 있으며 이는 마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혹했던 전쟁에 대한 기억을 잊지 말라고 당부 하는 듯합니다.

 

 

▲ 치베타 북서벽과 혜초여행 한필석 상무님

 

 

돌로미테가 배출한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

 

돌로미테는 14좌를 알파인 스타일로 오른, 현존하는 최고의 등반가인 라인홀트 메스너가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열다섯살때 이 곳의 3천 미터급 암봉을 올랐기에 매우 의미있는 장소이죠. 그는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이후 또 하나의 신기록인 낭가파르바트 ‘단독 등반’이라는 세기의 도전을 보여주었고, 이후 1986년 로체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 미터 급 14좌 완등’이라는 신화를 이룩합니다.

 

무산소 등정, 단독 등반, 알파인 스타일, 신 루트 개척 등 늘 새로운 도전과 극한의 여정은 그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그의 진정한 가치는 등산을 ‘국가적인 탐험’에서 ‘개인적인 스포츠’로 바꾼 데 있습니다. 8000m 봉우리가 모두 정복되기까지 히말라야는 강대국들의 힘자랑 무대였죠. 그 시절에는 어느 봉우리를 어느 나라가 초등 했느냐가 가장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이 일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 쥬세페 잠발란(Giuseppe Zamberlan)의 작업실

 

 

돌로미테에서 시작된 수제 등산화 브랜드 ‘Zamberlan’


돌로미테에서 나고자란 청년 ‘쥬세페 잠발란(Giuseppe Zamberlan)’은 군화를 수선하는 일을 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직후 그는 돌로미테 산군에 대한 열정과 제품 수요에 힘입어 신발 수리에서 생산으로 업종을 바꿨습니다.


그는 당대의 쇠징이 박힌 가죽 바닥창의 형편없는 성능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 당시 고무창을 연구 개발하던 친구 ‘비탈 브라마니(Vital Bramani)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바닥창을 개발합니다. 이 고무창은 후일 세계적으로 통용되게 됩니다. 이는 기존의 등산화 창을 대체하는 유명한 비브람 창을 개발한 ‘비브람’사의 창립자이기도 하죠.

 

 

▲ 누볼라오에서 바라본 토페인(Tofane) 봉우리

 

 

이탈리아 북부 돌로미테 산군을 기반으로 하는 ‘잠발란’은 현재까지 ‘MADE IN ITALY’를 고집하며  유럽과 세계 여러 나라의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5일차에는 아름다운 라가주오이를 뒤로하고 팔자레고 고개로 내려와 친퀘토리를 향해 걷습니다. 이날은 돌로미테의 최고봉인 마르몰라다(3,360m)를 비롯하여 거대한 직벽으로 암벽 등반의 메카인 치베타(Civetta), 펠모(Pelmo), 토파네(Tafane)등 돌로미테를 대표하는 거대한 암봉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특히 이 여러 암봉들의 이름 중 토페인(Tafane)은 우리나라 등산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잠발란 ‘토페인’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영화 촬영지로 더욱 유명한 돌로미테 ‘코르티나 담페초’


돌로미테의 중심인 해발 1,200m대의 마을 ‘코르티나 담페초’의 인구는 6,000명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스키 시즌에는 5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옵니다. 눈부신 돌로미테를 배경으로 한 이곳의 스키 리조트는 이탈리아에서는 단연 최고입니다. 1956년 제 7회 동계 올림픽이 이곳에서 열린 이유이기도 하죠.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대회에 이어 대한민국으로서는 두번째 동계 올림픽 참가지였습니다. 최근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코르티나 담페초가 선정되면서 현지는 축제의 분위기라고 합니다.

 

돌로미테를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한건 바로 영화 산업입니다. 로저 무어의 ‘포 유어 아이즈 온리’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로저 무어는 스키를 타고 오토바이를 탄 적들과 함께 눈길을 질주합니다. 이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토파나, 코르티나 담페초 등 돌로미티 산군 지역입니다. 이 영화는 2천8백만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를 벌어들였죠. 뿐만 아니라 실버스타 스텔론 주연의 ‘클리프 행어’의 촬영지 또한 돌로미테 였다는게 믿겨지시나요?

 

 

 


끝마치며..

 

대자연과 트레킹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상품입니다. 이외에도 혜초에는 초급자 난이도의 트레킹 상품부터 하루에 15km 가량 걷는 중급 이상의 트레킹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각자의 체력 상황에 맞게 여행상품을 선택한다면 실망을 허락치 않는 유럽 알프스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7/24, 8/14 출발확정!!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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