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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리카] JAMBO! 어바웃 킬리만자로
작성자 박*형
작성일 2019.09.06

 

평생 꿈꿔온 아름다운 도전!

 

"가장 경험 많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인 혜초와 함께 실현해 보세요!"

 

킬리만자로(5,895m) 등반 12일

 

*기간: 2019년 7월 24일~8월 4일

 

 

 

 

안녕하세요. 킬리만자로 담당자 박진형 사원입니다.
지난 7월, 14분의 손님과 함께 킬리만자로에 다녀왔습니다.

 

해발 5,895미터의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일반인이 오를 수 있는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산 정상에서 소원을 빌고자 하는 마음은 만국 공통인 듯 킬리만자로는 전 세계의 산악인들이 꿈꾸는 꿈의 山입니다.

 

누군가에겐 평생의 꿈일 수 있는 킬리만자로.

치열한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킬리만자로 등반의 꿈’을 되찾고, 자신의 삶의 영역을 확장시킬 도전과 성취를 맛보며

행복해 하는 선생님들을 바라보며 저 또한 담당자로서 기뻣습니다.

 

하지만 6,000m에 가까운 고산에서 걷는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레 포기해선 안됩니다. 그 정상에 오르는 순간, 검은 대륙의 꼭대기 너머로 솟아오르는 해를 보는 순간,

육체적 고통 따윈 스르르 녹아버리기 때문이죠.

 

이번 시간에는 혜초여행의 '킬리만자로 상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본 여행소식을 통해 여러분의 '킬리만자로 등정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길 기대해봅니다.

 

 

 

탄자니아 상공에서 내려본 킬리만자로(5,895m)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세계 최고봉'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고도 5,895m입니다.

약 6,000m에 가까운 높이로 고도에 따라 초원, 열대우림, 관목, 알파인 사막지대, 빙하지대와 같이 고도에 따른 다양한 생태를

볼 수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뜻은 여러가지 유래가 있지만,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 하얀 산이라는 뜻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하얀 눈이 태양에 반사되어 빛나는 모습을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조용필씨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헤밍웨이의 '킬리만자로의 눈' 등을 접하고 킬리만자로를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아프리카 최고봉이라는 타이틀과 만년설은 킬리만자로를 찾게 만드는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전문 등반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걸어서 오를 수 있다는 것과 극심한 우기인 4월에서 5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도전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킬리만자로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측정하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환경운동가 '엘고어'는 11,700년이나 이어진 킬리만자로의 빙하가 앞으로 20-30년 사이에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고소적응일 '마웬지봉'을 배경으로

 

 

 

그럼, 킬리만자로를 등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장거리 산행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산행 체력과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고산증에 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천천히 꾸준하게 산행하면서 높은 고도에 신체를 적응시켜야 합니다.

 

또한 산행 난이도 자체가 높은 편입니다. 5박 6일 동안 킬리만자로 정상 5,895m를 다녀와야 하는 일정이며,

산장 위치로 인해 하루에 높이는 고도가 800m 이상입니다. 그만큼 고산증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식물 '자이언트 세네시오 킬리만자리'

 

 

 

희귀식물 자이언트 '세네시오 킬리만자리' 

 

킬리만자로 트레킹 4일차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장인 키보산장(4,700m)으로 향합니다.

천미터 이상에서 볼 수 있는 선인장 모양의 세네시오는 트레킹 중에 만나는 또다른 재미입니다.

 

아프리카 식생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식물 세네시오 킬리만자리(자이언트 그라운드셀)은 고산 추위에 적응하기 위해 잎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데요, 그 모습이 독특합니다. 사람 보다 세 네배 정도 높은 키 때문에 거인들의 숲에 온

느낌을 받곤 합니다.

 

 

 

혜초여행 임직원들의 정상등정 모습

 

 

 

1994년부터 160여 개 팀 송출, 국내 1위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80분이 혜초를 통해 킬리만자로 정상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더 놀라운 건 혜초 임직원의 킬리만자로 등정자 수 인데요.

 

트레킹 상품을 운영하는 부서원이 46명인데요. 25명이 킬리만자로 등정자입니다.

대한민국의 그 어떤 회사도 한 회사 안에 킬리만자로 등정자 수가 25명이나 되는 곳은 없을거예요.

 

지금 저희 회사는 트레킹 부서 전 직원이 등산학교 정규교육을 수료한 상태이구요. 직무상 필수로 수료를 해야 합니다.

킬리만자로 관련해서는 25년 동안 160여개 팀을 송출하면서 체계적인 내부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출발 2개월 전부터 항목을 구분해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사례가 들어있는 매뉴얼과 선후배 간에 내려오는 팁부터

아주 세세한 사항까지 교육을 받습니다. 경력에서 나오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점들이 많습니다.

 

 

 

트레킹 4일차, '4,000m~5,000m 알파인 사막지대'로 화산재로 덮인 사막 구간을 지나게 됩니다. 

 

 

 

최대한 고소에 적응하도록 구성된 여정

 

무엇보다 혜초여행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장점은 고산 경험이 풍부한 인솔자가 한국에서부터 전 일정 동행한다는 것인데요.

히말라야 지역과 같은 고도 4,000m이상 트레킹 팀을 다수 운영해본 인솔자가 함께 갑니다.

 

우선 혜초는 등반 일정 자체가 고도에 최대한 적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랑구루트의 경우 호롬보산장(3,700m)에서 하루

더 머물며 5박 6일 일정으로 등반하구요. 마차메 루트는 고도가 거의 같은 시라캠프(3,850m) 바란코캠프(3,900m)에서 2박을 합니다.

그만큼 3,000m대 이상 고도에 고소적응일을 두어서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마랑구 루트의 경우, 실제 일반인들의 도전 성공률은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혜초는 가능한 한 안전하고 즐겁게 킬리만자로를

트레킹 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해 오고 있는데 오히려 그러한 점이 더 많은 고객님들을 킬리만자로 정상에 올라설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81%의 등정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롬보 산장(3,720m)에서 한식을 준비하는 혜초 '인솔자'와 '요리사'

 

 

 

세계 최고 높이의 산장에서 맛보는 '한식'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무기력해지기 쉽고 외국 현지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혜초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포터가 짊어지고 온 싱싱한 재료를 더해서 정성들여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만들어서 고객님들께 제공해드리고, 정상 등반 전날에는 파워젤, 이온음료가루, 고구마죽 등을 제공해드립니다.

 

만일의 상황을 위해 안전 장비인 가모우백과 산소통, 혈중산소 농도를 체크하는 펄스옥시메타를 구비하고요.

고산대비약과 비상상비약도 인솔자가 항시 휴대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 커피

 

 

 

탄자니아 '마운틴 커피'

 

후식으로 제공되는 탄자니아 커피는 킬리만자로 화산지대에서 재배되는데 회색빛이 도는 녹색의 생두는 강한 신맛과 뛰어난 향을

가지고 있어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지 스테프들의 진심어린 응원

 

 

 

가이드와 포터의 축하 세레모니

 

정상을 오르던 못오르던 탐험과 도전 정신을 보였던 멋진 트레커들을 위해 혜초 현지 스테프들은 축하 세레모니를 선사합니다.

잠보송을 부르며 박수와 함께 몸을 흔드는데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고마웠다고 말을 건내 주세요.

짧은 며칠동안 생존을 위해 서로가 애썼던 시간은 결코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 묘사된 '킬리만자로'

 

암보셀리 롯지 문을 열면 보이는 킬리만자로 경관

 

 

 

잊지못할 추억, 암보셀리 사파리 & 숙박

 

암보셀리 일정은 킬리만자로 등반 후에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야생 그대로의 풍경을 마주합니다.

암보셀리 국립공원은 킬리만자로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사파리 국립공원입니다.

혜초여행은 누구도 쉽게 경험해 보기 어려운 최고급 롯지에서의 숙박을 준비했습니다.

 

헤밍웨이(Ernest M. Hemingway)가 사냥을 즐기며 '킬리만자로의 눈'을 집필했던 암보셀리에서 아프리카 사바나의

아름다운 경치 속 럭셔리한 휴식을 즐겨보세요.

 

 

 

암보셀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동물들 (2019.07.24 출발팀 기준)

 

 

 

400여종 넘는 새들과 47종이 넘는 맹금류, 900여 마리의 코끼리, 다수의 누와 얼룩말 등이 살고있는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전용차를 타고 BIG5 '사자, 코끼리, 표범, 버팔로, 코뿔소'를 찾아 다니는 게임 드라이브는 잊지 못할 아프리카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킬리만자로 트레킹 코스는 5,895m까지 다녀오는 여정으로 총 거리는 길지 않지만, 하루 동안 많은 고도를 올리고 정상에

도전하는 날에는 장시간 고산에 지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녹록치 않은 코스입니다.

또한, 열대 기후부터 빙하가 녹지 않는 기후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트레킹을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혜초와 함께 킬리만자로를 떠나시는 분들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이며, 주로 50대와 60대 고객님들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산행을 해온 만큼, 자신의 체력을 잘 알고 일생일대의 도전을 위해 하루하루 정진해 가며 서로가 든든한 동료가 되어줍니다.

그렇기에 '도전 자체가 값진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산을 즐긴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고산에서는 무엇보다 인솔자와 가이드의 판단을 믿고, 과로하지 않으며 천천히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산증의 증세가 보인다면 '되돌아가기'를 선택하는 것이 옳습니다.

 

꿈을 실현하는 용기를 갖고, 도전을 시작하기에 앞서 꾸준한 산행과 체력 운동은 필수 준비사항입니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일생일대의 도전을 꿈꿔보세요!

 

오늘은 혜초여행의 킬리만자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여행소식에서 더욱 유용한 트레킹 정보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5(성탄절) 출발모집!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등반+암보셀리 12

 

 

바로가기 클릭!!

 

 

 

 

 

- 킬리만자로 설명회: http://bitly.kr/BASd

- 킬리만자로 등정 30회 이상 박장순 이사 조선일보 인터뷰: https://goo.gl/cPdYoV

- 장석규 수필가 킬리만자로 등정기: https://goo.gl/KUvhsK

- 킬리만자로 정보 PDF: https://goo.gl/2RCQcT

- 킬리만자로 1월 여행소식: https://goo.gl/pDk4PN

- 킬리만자로 2월 여행소식: https://goo.gl/kL1Bmw

- 킬리민자로 6월 여행소식: https://goo.gl/49mjEy

- 킬리만자로 9월 여행소식: https://goo.gl/aA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