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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19.10.12~10.17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여행소식
작성자 추*람
작성일 2019.10.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1사업부 추보람 대리입니다.

 

2019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손님 20분과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인솔을 다녀왔습니다.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은 2009년 첫 출시 이후 대한민국 트레킹 여행 상품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송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트레킹 여행상품입니다.

차마고도 트레킹으로도 불리며, 영국 BBC 선정 세계 3대 트레일로도 꼽힌 이 곳!

트레킹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쯤은 가보셔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차마고도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떠난 이번 팀!

이번 팀은 50대~70대의 손님들과 함께 했으며, 

DSLR 등 큰 카메라를 가져오셔서 멋진 사진을 남겨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명하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걷고 온 이번 팀의 생생한 여행 소식 전달드립니다.

 


호도협 트레킹 1일차


 

아침 일찍 성도에서 국내선 항공편으로 여강으로 이동, 다시 버스를 타고 트레킹 시작점인 교두진까지 이동합니다.

성도에서 출발하기 전 트레킹 복장으로 착용해 주셔야 하며, 트레킹 시작 전 1박 2일 호도협 짐과 두고갈 짐 정리하실 시간을 드립니다.

 

#호도협 트레킹 복장

날씨가 화창할 경우 오르막길에선 더울 수 있으니

얇은 긴팔 긴바지 등산복에 겹쳐 입으실 바람막이, 보온성 자켓 등을 배낭에 준비해주세요.

햇빛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반팔은 추천드리지 않으며,

반팔을 입으실 경우 팔토시를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차마고도 트레킹으로도 불리는 호도협 트레킹 시작점. 걷는 내내 웅장한 옥룡설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28밴드라 불리는 오르막길! 28번 꺾어지는 지그재그 오르막길을 천천히 오릅니다.

2,000m가 넘기 때문에 평소와는 다르게 숨이 금방 차오르는 분들도 계신데요, 

천천히 걸으며 물을 자주 마시고 숨을 크게크게 쉬며 서서히 고도해 적응하며 걷도록 합니다.

 

높이 오를수록 더욱 멋진 풍광이 반겨줍니다.

 

오늘의목적지, 차마고도 마방들이 실제로 머물렀던 차마객잔에 도착합니다.

기본 2인 1실로 사용하며, 침대에 전기장판이 준비되어있어 따듯하게 주무실 수 있습니다.

수건,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등 기본적인 세면도구와 슬리퍼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테라스에 오르면 노을빛에 물드는 옥룡설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오골계 백숙으로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호도협 트레킹 2일차


닭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객잔 앞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출발합니다.

옥룡설산에 가려 트레킹 코스에는 해가 늦게 드는 편이니, 바람막이 등을 걸쳐주시면 좋습니다.

 

옥룡설산을 오른편에 두고, 하바설산의 허리길을 걷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이 크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갑니다.

단, 길이 좁은 구간에서는 주의해주세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관음폭포 옆을 지납니다.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여 지나도록 합니다.

 

허리길을 걷다가, 트레킹 종료지점인 장선생 객잔까지는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장선생 객잔에 도착하면 점심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중도협에 다녀옵니다.

 

호도협은 '호랑이가 뛰어 넘을 만큼 폭이 좁은 협곡'이라는 뜻으로,

중도협까지 내려가면 협곡 사이로 힘차게 흘러가는 금사강을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협곡의 중턱에서 강이 흐르는 곳까지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다소 가파른 길을 내려갔다가 그 길을 다시 올라오게 됩니다.

 

다시 장선생객잔으로 복귀 후, 차량으로 여강고성까지 이동합니다.

중국 전통 마사지와 삼겹살로 피로를 달래준 후, 옥룡설산 트레킹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트레킹 3일차, 옥룡설산


이른 아침, 전용버스를 타고 옥룡설산 모우평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옥룡설산 트레킹 복장

고산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온 조절이 중요합니다.

호도협보다 고도가 높고 날씨가 급변하기 때문에,

가을용 긴팔 긴바지 등산복을 착용해주시고, 배낭에 바람막이, 경량패딩 등 보온성 자켓과 보온성 모자를 챙겨주세요.

우천시 대비는 일기예보가 좋다고 해도 항상 필수로 준비해주세요.

 

◆ 옥룡설산 트레킹◆

옥룡설산 트레킹은 3,500m부터 트레킹이 시작 되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게 트레킹 할 수 있도록 두가지 코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옥룡설산 샹그릴라 대협곡 코스
 - 난이도:중상급(어려움) / 최고도달고도:4,310m
 - 표고차:810m / 트레킹 예상시간: 약 7~8시간(14km)

 

#옥룡설산 샹그릴라 파노라마 코스
 - 난이도:초중급 / 최고도달고도:3,800m )
 - 표고차:300m / 트레킹 예상시간: 약 6시간(12km)

케이블카를 타고 트레킹 시작점으로 올라갑니다. 추울 수 있으니 보온성 모자를 착용해주시고 옷을 따듯하게 입은 후

시작점에 도착하여 트레킹 시작 직전에 복장을 다시 정비해주세요.

 

초반에는 넓은 평야 위의 데크길을 걷습니다. 케이블카로 갑자기 고도를 올렸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고소 적응을 합니다.

 

데크길을 지나 넓은 평야를 서서이 오르다보면 신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하산 시 이 곳에서 파노라마 코스를 걸으시는 분들은 다른 길로 빠져 평야를 넓게 돌며 풍광을 감상하시게 되며,

대협곡 코스를 걸으시는 분들은 목적지까지 다녀오신 후,

옆으로 빠지지 않고 걸어오신 길과 동일한 길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하시게 됩니다.

 

신수 갈림길을 지나면 숲길을 걷게 됩니다.

일행들과 떨어지시더라도, 곳곳에 달려있는 깃발이나 표식을 따라 가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가 좋지 않거나 안개가 낄 경우에는 되도록 가이드와 인솔자, 일행들과 함께 걸으셔야 합니다.

 

다시 넓은 평야가 나타나면 곧 점심식사 장소인 산야목장에 도착합니다.

 

옥룡설산을 감상하며 점심식사를 합니다.

높은 고도에서는 소화가 드려지기 때문에, 점심은 드시기 편안한 누룽지와 반찬으로 준비됩니다.

 

점심식사 후 5분은 산야목장에서 휴식을 취하시다가 파노라마 코스를 걷기로 하셨고, 나머지 분들은 설련대협곡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완만한 평야, 숲길을 걸었다면, 이후로는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설산소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파노라마 코스를 걸으실 분들은 올라오신 길 그대로 산야목장을 거쳐 신수 갈림길까지 하산합니다.

신수 갈림길에서 파노라마 코스를 따라 넓게 평야를 둘러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합니다.

 

나머지 분들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숲길을 따라 오릅니다.

 

4,000m 지점인 여신동. 지금까지 걸어온 평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신동에서 6분은 하산을 선택하시고, 나머지 7분은 길을 나섭니다.

 

여신동을 지나 설산아구로 향하는 길

 

설산아구에 올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한 후, 5분은 하산하시고 2분이 목표지점인 설련대협곡까지 다녀오셨습니다.

 

다시 돌아온 모우평 케이블카 탑승장.

전원 안전히 트레킹을 마치고 하산하여, 여강고성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합니다.

 


여강고성 관광


마지막 날은 8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여강고성을 둘러봅니다.

여강고성은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ㅅ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구석구석을 거닐며 아름다운 여강고성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고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찻집에서 보이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사방가에서는 전통 복장을 입은 나시족 분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고계셨습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호수의 맑은 물에 비친 옥룡설산을 감상할 수 있는 '흑룡담 공원'

 

대한민국 1등 트레킹 프로그램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트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보셔야 할 그곳!

부동의 송출 1위를 지키고 있는 혜초여행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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