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소식
정보
제목 [문화+하이킹] 지리산 탐방 4일 첫팀 행사 후기 1편
작성자 권*혁
작성일 2020.11.0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입니다.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날을 고대하며 저희는 여러 국내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지속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번에 소개드릴 여행 후기는 [지리산의 모든것 3박 4일] 인데요.출시하고 지난 10/27에 첫 출발한 팀으로 참여해주신 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한 상품입니다.

 

지리산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먼 옛날부터 선조들이 이곳에서 정기를 받기도 했던 ‘어머니의 산’입니다. 지리산에 속한 5개의 시,군 중 혜초는 함양,하동,남원,구례 4개의 시군을 방문하여 지리산 자락에 있는 여러 트레일을 걷고 또한 문화해설사를 만나 지리산 자락의 대표적인 사찰들을 방문하여 재밌는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습니다. 마냥 걷기보단 중간중간 이러한 관광시간도 갖으니 더욱 다채로운 느낌도 드는데요. 자세한 여행 이야기는 천천히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리도록 하고 지리산 3박 4일 여행을 3가지로 나누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킹 코스

1-1) 선비문화탐방로 1코스 하이킹 

함양은 선비의 고장답게 화림동 계곡 옆 잘 정비되어 있는 데크길을 걸으며 풍경이 좋은 곳마다 위치한 정자 농월정-동호정-군자정-거연정등을 거쳐가며 약 6km 되는 가볍게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점심식사 후 여행 중 첫 일정으로 과하지 않고 업다운이 거의 없는 평이하여 누구나 쉽게 산보하듯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1-2) 칠선계곡 하이킹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뽑히는 칠선계곡 코스는 비선담까지 오르는 원점 회기 코스로 8km정도 약 4시간 소요되는 코스인데 지리산 3박 4일 일정 중 걷는 코스 중 가장 난이도가 있는 코스였습니다. 

난이도는 있지만 이 코스때문에 예약했다는 손님도 있었고, 비선담과 선녀탕에서 볼 수 있는 옥빛의 계곡물과 조화롭게 자리한 단풍이 아름다워서 이번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평하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

 

  

1-3)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일부 구간 하이킹

둘레길 중 가장 하이라이트 구간이며 산길을 많이 걷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별도로 지리산 둘레길 길동무를 초빙하여 둘레길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둘레길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식물들 등의 이야기를 중간 중간 들을 수 있어 심심하지 않은 코스입니다. 

 

 

 

1-4) 화엄사 치유 탐방로

위 코스는 본래 예정되어 있는 코스는 아니고, 예정되어 있던 구룡폭포 하이킹 코스가 지난 장마로 인해 복구 진행중으로 폐쇄로 대체 진행된 코스입니다. 사전에 답사했을때 답사팀이 미리 걸어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진행해보았는데, 화엄사 뒤로 사람도 없고 길 양옆으로 선죽이 펼쳐져 있고 걷기 어렵지 않은 쉬운 코스입니다. 

특히나 연기암에 오르면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전망포인트입니다. 

 

 

 

1-5) 지리산 둘레길 방광마을-오미마을 구간 중 일부구간

아기자기한 마을을 지나고 넓은 들판과 구례의 모습, 섬진강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이며 , 3시간 동안 걸으며 풍경이 다채롭게 바뀌어 만족도가 높았으며 어렵지 않은 쉬운 코스였습니다. 가을엔 억새과 장관을 이룹니다. 

 

 

 

1-6) 섬진강변 대숲길

마지막엔 섬진강변에 심은 울창하게 자란 대나무 숲 사이를 걷는 코스로 3박 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코스입니다. 섬진강변을 한적하게 걸으며 건너편에 보이는 사성암도 조망하며 벗나무길,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지리산에 주요한 물줄기 섬진강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