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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외소식] 멕시코에서 아스테카 문명 해골 탑 추가 발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20.12.1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부입니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 해서 답답한 요즘,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여러분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수 세기 전 아스테카 문명 시기 인간의 두개골을 쌓아 만든 해골 탑이 추가로 발굴됐습니다. 여성과 어린아이를 포함해 119명의 두개골로 이뤄진 탑이 발굴됐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아스테카 문명은 14세기 중반부터 16세기 중반까지 현재의 멕시코시티에서 흥성했습니다. 아스테카인은 호수 가운데 있는 작은 섬인 테노츠티틀란에서 살았습니다. 도시국가를 정복하여 제국으로 발돋움하였고, 메소아메리카 지역의 문명이기도 합니다.

이 해골 탑은 5년 전 처음 발결된 이후 이번에 새로 나온 것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603개의 유골이 확인됐습니다. 처음에 지름 4.7m 원통 모양 해골 탑으로 발견되었는데 그 일부이기도 합니다.

멕시코에서 '촘판틀리'로 불리는 이 탑은 전쟁 포로의 두개골을 전시해 적들에게 경고하려는 의도와 함께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아이의 두개골뿐만 아니라 전사로 추정되는 젊은 남자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테카 문명에선 태양신에게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인신 공양 풍습이 존재했습니다.

 

 

하루 빨리 멕시코 여행이 재개되어 아스테카 문명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참고기사:

http://edition.cnn.com/videos/travel/2020/12/14/mexico-tower-skulls-aztec-tzompantli-lon-orig-mrg.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