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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식
| 제목 | [해외소식] 일본, 등산로 정비 사업 지원하는 나가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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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영 |
| 작성일 | 2021.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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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일본 북알프스 야리가다케와 야리가다케 산장의 모습.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입니다. 일본의 등산 관련 기사 내용을 공유합니다.
2021년 1월 13일자, 일본 아사히신문이 게재한 기사(해당기사 : [登山道の整備、コロナ禍の壁 ?い手の山小屋が??難] 링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북알프스, 야츠가다케 등 산장의 숙박 이용객이 예년의 3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산장을 위해서 2020년 5월에는 나가노현 내 150여개의 산장에 30만엔씩을 지급 결정과 함께 클라우드펀딩으로 약 1450만엔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산장을 지원하였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민영의 산장 운영이 가능합니다만, 산장은 식사, 숙박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등산로의 정비, 산악 조난자의 구조 등 공익적인 역할도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장의 경영난으로 인해서 올해에는 산장이 등산로 정비까지 맡는 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기존에 지자체에서는 등산로 정비에 필요한 비용 중 안내판, 표식기 등 자재 비용을 산장에 보조해주고, 산장 자체의 인력으로 등산로를 정비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자체 2021년도 예산안에 인건비를 포함한 정비비를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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