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3000년 신비의 왕국, 페트라] 요르단+오만10일 (EY)
작성일 2019.02.21
작성자 김*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동/대양주/중앙아시아

1 월 18 일 출발 28 일 도착..



오만에서...


한 겨울에 느끼는 여름

이런 것이 여행의 묘미 아닐까~~~???

부겐베리아 활짝피고 온갖 꽃들이 반기는 ...

중동이라고 사막만 상상한다면...큰 오산이다

깊은 협곡 제발샴 트레킹으로 중동의 그랜드케년을 걷고 느꼈다

VIEW호텔...해발 700고지에 자리한 호텔...

시간 여유가 있어서 호텔주변 산책이나 할까...했는데...

석양 내려앉은 야외 수영장이라니... 바로 수영복 갈아입고...풍~~~덩~~~!!!

이 호텔에서는 커튼을 열어놓고 잠 들어야 한다는 꿀 팁...

불 끄고 침대에 누워 저 아랫마을의 야경을 감상하는 맛이라니...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매력에 푹 빠진 오만...


기대했던 요르단...

페트라 촛불 축제...

촛불 놓인 길 걸어 페트라에 도착하면

촛불 밝힌 페트라의 신비한 모습이 나타난다

숨 죽여 조용한 페트라의 밤에

배두인의 음악이 흐르고...

발 길 돌리기 아쉬워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오는 길...

교교한 달빛에 감동 가득한 밤이었다

아침에 다시 만난 페트라...

웅장하고..신비하고..아름답고..환상적인...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는 페트라...

구석구석 돌아보는 여유있는 ...종일 페트라에 빠져 느낀 시간들...


붉은 사막 와디럼...

그야말로 감동 덩어리.

지프 타고 달리며

사막 여기저기 비경 감상...

붉은 사막에 미 서부 아치스케년을 합친 듯...

캠프가 추울까 핫팩에 오리털 자켓도 챙겼는데

히터로 난방도 빵~~빵~~하고 아늑하게 꾸민 실내가 훈훈하고...


사해...

저 바다에 누워 책...읽...기..

55 년 전

내 국민학교 사회 교과서에 실린 사진 한 장...

바다에 둥둥 떠서 책읽는 장면...

지구상에 이런 곳이 있다고~~~???

내가 그걸 체험했다는 감동~~~!!!

호텔 도착 시간이 일러서 석양 비친 사해에서 놀고

아침에 다시 가서 또 체험해보고...

그야말로 몸이 둥~~둥...마음이 둥~~둥


제라쉬..

중동의 폼페이라 불리는 로마 유적지...

천개의 기둥의 도시.

좋은 날씨에 더욱 빛나는 기둥들..

혜초에서 차려준 맛난 밥상에 수저만 올리기 아쉬워서

원형극장 무대에서 사철가 한 대목 부르는영광도 누리고...

백파이프 연주에 맞춰 춤도 추고

분위기에 맞춰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한 여행이었다


여행 내내 좋은 날씨가 큰 도움 주었습니다

중동사람의 좋은 인상 느끼게해준

오만 현지 가이드 카밀의 유쾌한 길잡이 잊지 못할 겁니다

요르단의 지리 역사 문화를 열정적으로 설명하신 요르단 현지 가이드님..

처음부터 끝까지 앞에서 뒤에서 살펴주신 이정준 부장님도 감사합니다

정보
작성자 권*나
작성일 2019.02.22

안녕하세요. 김*도 선생님.

혜초여행 문화역사탐방부 권하나대리입니다.

건강히 여행 잘 다녀오시고,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글과 사진을 통해 오만과 요르단의 다양한 풍광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오만/ 요르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셔서 저 또한 기쁘고,

그 곳에서 보낸 멋진 시간들이 오래 오래 선생님의 추억 속에 남길 바랍니다.

감사의 뜻으로 약소하지만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