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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빛홀릭!] 미얀마 완전일주+짜익티요 8일
작성일 2019.02.23
작성자 신*수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파고다의 나라
금(gold)의 나라
불교의 나라
순수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나라
흔히들 유럽이 성당에서 시작하여 성당으로 끝난다고 하듯이
미얀마는 파고다에서 시작하여 파고다로 끝나는 여행지네요
10쌍의 부부에 나의 룸메랑 나만 싱글이였고 인원도 22명......
처음에는 이게 무슨 조합이지?
많은 여행을 다녀보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혹스럽고 걱정이 되었지만 그분 모두들 곁을 살포시 내어주어 우려와는 달리 씩씩하게 여행하였습니다.
친 언니가 작년에 미얀마를 다녀와서 꼭 가보라해서 떠난 여행이였는데 첫날은 뭔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었는데 날이 갈수록 나도 모르게 미얀마에 홀릭된다는 느낌......
만약 미얀마 국민들께 개금을 금지시키면 쿠데타가 일어날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인솔자(문효지 대리님), 현지 가이드(강일옥 차장님) 두분 다 친절하고 고객의 요구는 모두 들어준다는 마인드로 일하시는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강일옥 차장님은 입담이 좋으신분으로 팀을 유쾌하게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발하면서 짜익티요랑 쉐다곤이 개금중이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별 생각없이 출발했는데 막상 현지에 가보니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난민타워와 짜익티요에서의 일몰, 인레호수에서의 여유로움, 쉐다곤의 화려함, 바간의 수많은 파고다, 우베인 다리를 걸어보는 경험, 미얀마 사람들의 순수함을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관광인프라가 약해 좋은 호텔, 좋은 식사는 아니였지만 조금은 불편을 느끼는 여행도 나름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지역간 이동의 프로펠라 비행기 탑승(좌석이 정해지지 않은 시외버스의 느낌)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겠네요.
그때 저와 시간을 같이한 모든분들의 인연에 감사드리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평점 3.8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3 식사3
정보
작성자 성*진
작성일 2019.02.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미얀마 담당자 성유진 대리입니다.

선생님께서 남기신 글 속에서 미얀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들을 충분히 느끼신 것 같습니다.

꽤 길고 쉬운 일정이 아님에도 건강하게 무사히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다음 번에는 혜초의 다른 여행 일정에서도 선생님을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 드리며, 보답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