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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팬텀랜치] 그랜드서클 5대국립공원 트레킹 10일
작성일 2020.03.06
작성자 김*미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트레킹을 준비하면서 가슴 설레였고,
다녀와서는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곱씹어 보고 있습니다.

멀미하는 저를 세심하게 배려해 준 KJ님 고맙습니다. 각종 간식(육포, 초코파이, 젤리, 사탕류, 오이, 귤, 쌀과자, 하루 견과, 초코바 등등등)과 부족함 없이 계속 보급해주신 생수 덕분에 한국에서 가져간 간식은 먹을 일이 없었습니다.

트레킹이라는 매력을 혜초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다음에는 어디를 갈지 혜초 사이트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2월 초에 트레킹 가실 분에게 몇가지 조언해 드릴 사항
1) 그랜드캐년 팬텀 랜치에서 1박 하실 때 랜턴은 꼭 가져가세요. 실내가 어두워서도 필요하지만 팬텀에서 1박하시고 새벽 산행을 하시면 새벽 산행에도 필요합니다.
2) 팬텀 랜치 샤워실 꼭 이용하세요. 귀찮고 피곤도 해서 저녁에는 이용하지 않고 다음 날 새벽에 이용했는데 진작 샤워할 걸 후회했습니다. 여자 3개, 남자 아마 3개실이 별도 건물에 있습니다.
2) 그랜드 캐년 1박 2일 트레킹 중 사우스 카이밥 트레일 초입구간과 팬텀에서 1박 후 브라잍 엔젤 트레일 마지막 1시간 정도는 빙판길입니다. 꼭 아이젠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3)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2월 초 전반적인 날씨는 해가 있으면 겨울용 기능성 티셔츠에 바람막ㅇ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해가 없는 낮(우리는 하루 있었는데 정말 추웠습니다.)이나 아침 저녁으로는 우리나라 겨울처럼 춥습니다. 옷을 여러겹 입고 산행 중 하나하나 벗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4) 첫날 숙박한 세인트 조지에서 숙박한 호텔(Zion pioneer lodge)은 난방기 소음이 너무 커서 켜고 자기에는 너무 시끄럽고 끄고 자면 춥습니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4
정보
작성자 김*아
작성일 2020.03.0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북미 담당자 김민아 대리입니다.

혜초를 통해 트레킹의 매력을 알게 되었고, 다녀온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긴다는 말씀에

여행을 잘 다녀오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꼼꼼하게 적어주신 조언들도 다음에 떠날 여행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저희 북미팀도 참고하여 일정 안내 드릴 때 좀 더 신경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소하지만 감사의 의미로 혜초 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릴 예정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