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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레킹] 제주도 환상숲길/둘레길/오름 3일
작성일 2020.08.10
작성자 송*숙
상품/지역
도보/국내여행제주도

휴가를 뜻있게 보내기 위해 선택한 제주도 환상숲길 트레킹은 걱정반 설렘반이었다.
코로나19로 지칠대로 지쳐있고, 길게 이어지는 장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는 휴가라는 단어를 쓰기에도 미안할 정도여서 그냥 조용히 트레킹만 하다가 오는 걸루 결정.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일행을 만나서 시작된 트레킹.
첫날은 차귀도를 바라보며 당산봉둘레길을 걸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날씨는 그나마 괜찮았고, 둘째날과 셋째날은 우중트레킹을 해야만했는데도, 우리 부부는 만족해하며 보냈다.
칼호텔이라는 안락한 휴식처와 뭐먹을까 고민하지 않고 잘 준비되어 있는 맛난 식사들을 즐기니 이정도면 만족 대만족이지.

난이도 하수준의 트레킹이라 생각해서 신발을 가볍게 신고갈까, 제대로된 등산화를 신고갈까 고민하다가 산은 산이다, 미끄러움에 대비해 등산화를 신고가자 라고 판단했는데 결론은 잘한 선택이었다. 비를 맞은 숲은 어디든 미끄러웠다. 일반 운동화보다는 등산화를 추천한다.

숲속에 자생하는 나무와 꽃들, 풀들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해설가님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것 같아 우린 마음이 편했고, 가이드님과 인솔자님 모두모두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곧 다가오는 울릉도독도 트레킹도 기대가 된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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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찬
작성일 2020.08.1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담당자입니다.

 

송*숙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 잘 반영하여 더 좋은 상품, 더 좋은 혜초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