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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하이킹] 신비의 섬 울릉도/독도 4일
작성일 2020.08.22
작성자 박*훈
상품/지역
도보/국내여행울릉도/동해안/중부
(2020081619) 2013년 5월 울릉도를 다녀왔으니 7년만이다.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수없어, 여행중독의 금단 증상을 치유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혜초의 울릉도, 독도 여행인데 그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예로부터 울릉도는
도둑, 거지,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물, 돌이 많다 하여
삼무(三無) 오다(五多)의 섬으로 부른다.
자연 풍광 하이킹 식사 숙박 가이드 등 모두 만족스러웠다.

울릉도에서 독도는 셋 중의 하나이다.
날씨때문에 못 가거나, 가더라도 독도 주위를 맴돌거나, 마지막 입도까지 하는 것이다.
7년 전에 울릉도를 갔을 때는, 독도를 아예 가지를 못 했는데, 이번에는 입도까지하였다.
천운이다.

7년 전과 비교해 보면, 이번 울릉도 여행에서 달라진 점은 크게 두가지이다.

세 개의 큰 바위가 나란히 우뚝 서 있는 삼선암, 관음도는 울릉도에서 손꼽히는 비경이다.
일주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삼선암으로 향하는 길이 빨라지고 관음도 산책 등 울릉도 여행이 훨씬 편리해졌다. 2018년 12월 28일 울릉도 일주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부터다.
총 44.55㎞ 가운데 오랫동안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 있던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과 북면 천부리 섬목 사이 4.75㎞ 도로가 완공됐다. 착공 반세기 만이다.
내수전-섬목 구간은 암반 산악지대, 해안 절벽 지역으로 난공사 지역이며 육지 공사에 비해 사업비 부담이 커 장기간 중단되어 왔다. 당연히 사람의 발길이 뜸하여 삼림이 울창하여 비경지로 남아 있었다. 이번에 혜초여행사 덕분에 석포-내수전 구간을 걸을 기회가 있었다. 비경을 확인할 수 있음은 당연하였다.

총 2.68㎞의 행남 해안산책로는 '도동 해안산책로'(도동항 여객선 터미널~행남등대)와 '저동 해안산책로'(행남등대~저동항 촛대바위)로 구성돼 있다. 낙석으로 말미암아 현재 저동해안산책로 일부가 통제돼 해안산책로 완주는 불가능하다. 굳이 저동항에 가고 싶다면 저동 옛길로 가면 되지만 걷기에 난이도가 상당하다. 저는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해 도동 해안산책로 일부를 걷고 되돌아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7년전에는 저동항에서 출발하여 행남등대를 보고 도동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사진 설명
1. 사진 아래 나선형 계단을 내려가 우측 저동항쪽으로 가야 되는데, 저 멀리 낙석으로 구조물이 훼손된 것이 보인다.
2. 독도 동도에서 본 서도
3. 내수전으로 가는 석포옛길의 계곡물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하고...
평점 4.2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3 식사4
정보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20.08.2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담당자입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운이 좋게도 독도 입도를 하기도 하셨고, 7년 전과 비교하여 많은 설명을 해주셔서

글만 읽어도 이번에 다녀오셨던 여행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셨다니 다행이고, 7년만에 다시 다녀오신 울릉도를 즐겁게 여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여행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