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3월 푼힐/베이스캠프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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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기 |
작성일 | 2023.03.31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홍기 대리입니다.
3월8일부터 3월18일까지 19분의 손님과 함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 푼힐전망대 11일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를 처음 찾는 분들이 선택해주시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안나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국내선을 타고 포카라로 이동하여 시작합니다. 포카라 국제공항은 2022년 신청사가 오픈하여 최신 시설을 자랑합니다. 신공항으로 더욱 더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공항을 나오자마자 세계 3대 미봉 중 하나인 마차푸차레가 보입니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마차푸차레 바로 밑까지 걸어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보이는 마차푸차레가 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포카라에 도착하여 전용차량으로 힐레로 이동한 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트레킹 3일차 새벽 헤드랜턴을 끼고 찬공기를 가르며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푼힐 전망대에 오릅니다.
푼힐 전망대에 올라 다울리기리, 안나푸르나를 비롯한 고봉들의 파노라마를 감상합니다. 구름이 낀 날씨임에도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벅찬 감동마저 느껴집니다.
푼힐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의 트레킹이 이어집니다.
촘롱마을에는 코로나 시기에 멋진 곰파(사원)을 세웠습니다. 이렇듯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에는 현지의 문화와 생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밥심의 근원, 네팔 한식전문 쿡들이 준비한 식사가 제공됩니다.
하루하루 정해진 일정을 천천히 마치다보면 어느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합니다. 우박이 떨어지는 좋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현지 가이드, 셰르파의 도움으로 어렵지 않게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360도로 펼쳐지는 히말라야의 고봉들 사이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는 그 자리에 섰다는 자체만으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자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뒤로 한 하산길에서는 조금이라도 히말라야를 눈에 넣어두고 싶어서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히말라야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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