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트레킹의 뜨거운 감자 <돌로미테 알타비아 No. 1> |
---|---|
작성자 | 이*혁A |
작성일 | 2017.08.29 |
안녕하세요 이상혁 대리입니다. 한국의 태양이 몹시 뜨거웠던 지난 7월, 잠시 돌로미테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돌로미테 산맥은 좁고 깊은 계곡이 길게 늘어지며 아주 파워풀한 산악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알타비아는 세계 1차 대전 당시 전쟁통에 만들어진 <높은 길>을 뜻하고, 혜초가 진행하는 No.1루트는 10개의 알타비아 코스 중 돌로미테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는 가장 <클래식한 루트>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알타비아 No.1 코스의 시작점, 브라이에스 호수 풍경. "높은 길"인 만큼, 좌측의 거친 사면을 따라 약 900미터!! 를 올라 고지를 확보합니다.>
<알타비아 코스는 정말 무수히 많은 갈림길과 다양한 코스들이 존재합니다. 그래도 지도와 이정표, 표식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초행자도 어렵지 않게 목표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오르막 산행 중 뒤돌아본 브라이에스 호수>
<비엘라산장 부근 고개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비엘라산장에서 달콤한 중식 후 묵을 포다라산장으로 향하는 길>
<돌로미테 대부분의 산장들은 지하에 등산화를 보관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지내기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단, 방 타잎이 2인실에서 여러명이 함께 쓰는 다인실까지 다양하게 배정됩니다.>
<현지인들이 당일 피크닉으로 많이 찾는 페데루 산장>
<파네스 산장. 돌로미테의 매력 중 빼놓을 수 없는 점은 아기자기한 산장들입니다. 생맥주가 기가 막히게 맛있는 곳... 정겨운 곳...>
<백운석회암을 뜻하는 돌로마이트 성분의 바위가 지배적인 지형입니다>
<아찔한 내리막도 지나며...>
<개인적으로 제일 예뻤던 스코토니 산장>
<라가주오이 부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돌로미테의 압도적인 풍광>
<라가주오이와 친퀘토리는 계곡을 끼고 서로를 노려보는 모양새가 당시의 치열한 전투를 실감케 합니다>
<라가주오이 정상 전망대 풍경>
<암벽코스로 유명한, 다섯개의 봉우리를 뜻하는 친퀘토리>
<도로가에 위치한 파소지아우 산장 풍경>
<절벽 위에 위치한 티씨산장 전망대 풍경>
<해질녘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을 바라보고 있으면, 여기가 천국이지 싶습니다.>
<돌로미테의 또 다른 랜드마크,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