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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베레스트] 촐라/칼라파타르 11/13 팀 생생 정보 2탄 촐라, 칼라파타르 편
작성자 김*우
작성일 2017.12.08

○ 트레킹 7일차

-고쿄 → 고쿄리 → 고쿄 → 드라그나그

-오전에는 고쿄리에 오르고 점심식사 후 촐라패스 전 롯지인 드라그나그로 이동합니다.

-고쿄리 올라가는 길은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고, 고도가 높아 힘든 코스입니다.

-고쿄리 하산길은 미끄러운 구간이 많으므로 천천히 하산해주세요.

-고쿄에서 드라그나그 가는 길에는 고줌바빙하구간(빙퇴석 구간)을 지납니다. 위험 구간이므로 반드시 가이드 통제에 따라주세요.

* 카고백을 2인당 1개로 만들어서 짐을 꾸려주세요. 고쿄~드라그나그 구간은 위험구 간이라 좁교, 야크들이 카고백을 수송할 수 없습니다. 

1. 포터에게 맡길 카고백 : 2박 3일간 사용할 물건을 넣어주세요. (드라그나그 - 종글라 - 고락쉡)

2. 좁교에게 밭길 카고백 : 2박 3일간 불필요한 물건을 넣어주세요. (이 짐은 고락쉡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6시간 반 (이번 팀 기준)   -거리: 8km   -도달고도: 4,700m  -온도: 점심:8도 / 저녁:-6도

 

△ 아름다운 코쿄마을을 뒤로하고 드라그나그로 가는 길입니다. 

 

△ 고줌바 빙하지대입니다. 너덜지대처럼 길이 좋지 않습니다. 옆으로 미끄러 질 수 있으므로 천천히 안전히 트레킹합니다.

* 고쿄에서 카고백을 2인당 1개로 만들어서 짐을 꾸려주세요. 고쿄~드라그나그 구간은 위험구간이라 좁교, 야크들이 카고백을 수송할 수 없습니다. 

1. 포터에게 맡길 카고백 : 2박 3일간 사용할 물건을 넣어주세요.(드라그나그 - 종글라 - 고락쉡)

2. 좁교에게 밭길 카고백 : 2박 3일간 불필요한 물건을 넣어주세요. (이 짐은 고락쉡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생각했던 빙하구간이 아니죠? 이 구간은 모레인(빙퇴석) 지대입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밀려 내려온 바위, 암석, 자갈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지대입니다.

 

△ 고줌바 빙하구간을 지나왔습니다. 이제는 완만한 길로 촐라 전초기지인 드라그나그로 이동합니다.

 

○ 트레킹 8일차

-드라그나그 → 촐라 → 종글라

-새벽에 기상하여 촐라패스를 넘어갑니다.  *헤드 랜턴은 필수로 챙겨주세요.

-촐라구간에서는 중간에 내려갈 수 있는 길이나 롯지가 없습니다. 쉼 없이 약 9시간을 이동하는 힘든 코스입니다.

-중간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롯지가 없습니다. 중식은 도시락으로 제공됩니다. 

 도시락은 초코바, 초코파이, 삶은 달걀, 네팔빵, 사과, 오레오, 주스가 제공되었습니다. (도시락은 현지 상황에 바뀔 수 있습니다.) 

 중간에 쉬시면서 도시락을 드셔주세요. 또한, 따로 준비하신 행동식은 이날 많이 챙겨주세요.

-너덜지대가 많습니다. 한 발 한 발 길을 잘 보면서 디뎌 주세요.

-소요시간:  8시간 반 (이번 팀 기준)   -거리: 8km   -도달고도: 4,830m  -온도: 점심:7도 / 저녁:-5도

 

△ 촐라를 넘기 위해 계곡을 따라 올라갑니다. 새벽에 출발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습니다.(-5도) 보온에 신경 써 주세요.

△ 촐라 패스 가는 길입니다. 길이 안 좋아 보이지만 올라가면 어떤 광경이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 이 구간은 너덜지대이고, 길이 미끄럽습니다. 고도도 높기 때문에 천천히 올라가주세요.

 

△ 촐라(5,420m)에서 바라본 서쪽 파노라마 뷰입니다. 

 

△ 촐라에서 바라본 동쪽 파노라마 뷰입니다. 저 멀리 처음 맞이하는 검은봉우리 마칼루도 보입니다.

 

△ 다치신 분 없이 촐라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 항상 웃으며 손님을 대하는 보조가이드(빈드라), 에베레스트를 두 번이나 등정한 메인가이드(쿠상 셰르파), 최고의 한식을 제공하는 메인요리사(라빈드라), 인솔자(김진우 사원) 입니다. 모두 살신성인하여 손님들이 촐라를 넘을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 촐라를 넘고 내려가는 길입니다. 눈, 얼음으로 덮여 있는 길입니다. 크레바스도 있는 구간이니 반드시 길을 따라 이동해주세요. 아이젠은 필수로 착용해주세요.

 

△ 반대편에서 숨어 있어 잘 안 보이던 촐라체, 다보체를 가까이서 보면서 종글라로 이동합니다.

 

△ 촐라체(Cholatse)는 이름 그대로 cho(호수), la(고개), tse(봉우리) 3개가 같이 있는 유명한 봉우리입니다. 

 

△ 촐라체 앞에 위치한 종글라 롯지입니다.

 

○ 트레킹 9일차

-종글라 → 로부제 → 고락쉡

-비교적 완만한 길을 따라 로부제로 이동합니다.

-이번 일정 중 가장 높은 롯지 고락쉡(5,140m)에서 숙박을 합니다. 고소에 유의해주세요.

-소요시간:  8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13km   -도달고도: 5,140m -온도: 점심:5도 / 저녁:-5도

 

△ 촐라체(6,440m)입니다. 종글라 롯지에서 조금만 가면 촐라체를 눈앞에서 멋지게 볼 수 있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쿰부지역에서 볼 수 있는 봉우리들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로부제까지는 완만한 길따라 걸어갑니다. 푸모리와 눕체가 멋있게 나타납니다.

 

△ 로부체가기 전 갈림길(촐라와 투클라로)이 나타납니다.

 

△ 로부제(4,910m)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고락쉡으로 이동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마을입니다.

 

△ 짐을 분리하여 2박3일 동안 만나지 못 했던 카고백을 고락쉡에서 드디어 만나는 날입니다.

 

△ 오르막 구간, 너덜지대를 지나 고락쉡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 고락쉡에서 일몰 때 찍은 푸모리(7,161m)입니다. 내일 올라가야 칼라파타르 길이 보입니다.

 

○ 트레킹 10일차

-고락쉡 → 칼라파타르 → 로부제 

-에베레스트 최고의 전망대 칼라파타르로 올라갑니다.

-칼라파타르는 바람이 많이 불고, 고도가 5,000m이 넘는 지역이므로 보온유지에 신경 써 주세요.

-소요시간:  6시간 반 (이번 팀 기준)   -거리: 13km   -도달고도: 4,910m -온도: 점심:7도 / 저녁:-4도

 

△ 아침을 먹고 7시에 에베레스트 최고의 전망대 칼라파타르를 향해 올라갑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입니다만, 저희 팀은 날씨가 좋아 다른팀에 비해 편안히 올라갔습니다.

 

△ 메인 가이드 쿠상 셰르파입니다. 에베레스트를 2번이나 등정한 젊고 유능한 가이드입니다.

 

△ 칼라파타르 오르는 중간에서부터 에베레스트가 보입니다. 

*체력과 컨디션이 많이 저조하신 분들은 칼라파타르 중간 뷰포인트에서 에베레스트를 감상 후 하산하셔도 좋습니다.

 

△ 칼라파타르 정상(5,550m입니다. 저희 팀에서 가장 먼저 오르신 선생님이 정상에 오른 기쁨을 표현해주시고 계시네요. 

 

△ 저는 24명 손님의 소원을 적은 타르쵸를 칼라파타르에 남기고 왔습니다.

 

△ 함께 고생해준 가이들들과 에베레스트를 배경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 칼라파타르에서 본 에베레스트와 눕체입니다. 

 

△ 칼라파타르에서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 구름 모자 쓴 에베레스트입니다. ^^

 

△ 촐라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완만해 보이지만,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정상이 보인다고 빨리 올라오지 마시고, 천천히 올라세요.

 

△ 에베레스트를 뒤로하며 아쉬운 하산을 합니다.

 

○ 트레킹 11일차

-로부제 → 투클라 → 소마레 → 탕보체 

-탕보체 사원으로 유명한 탕보체에 하루를 보냅니다.

-어려운 구간은 없지만, 걷는 거리가 먼 코스입니다.

-올라왔을 때 옆에서 보았던 아마다블람, 탐셰르쿠를 다른 각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7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16km   -도달고도: 4,910m -온도: 점심:9도 / 저녁:-2도

 

△ 다보체와 촐라체입니다. 그 아래로 저희가 종글라에서 온 길도 보입니다.

 

△ 하산길에서 내려다본 / 올려다본 투클라 입니다. 뷰도 좋아서 하산길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아마다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르막길에 보았던 아마다블람이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 언덕에서 바라본 눕체입니다. 로체는 구름에 가려 안 보이네요.

 

△ 소마레 마을에서 바라본 아마다블람입니다. 소마레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롯지에서 야크 말린 육포?를 구매해서 손님들이 맛을 보는 중입니다. 맛이 궁금하시죠? 한번 사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하산길에 히말라야 산양을 만났습니다! 우리를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 팡보체 마을입니다. 점심이 되면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

 

△ 탕보체 가는 길입니다. 하루 사이에 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나무들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고요.

 

△ 탕보체 사원 앞에 위치한 롯지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좌측으로는 사원이 우측으로는 눕체, 아마다블람이 보이는 뷰가 좋은 롯지었습니다.

 

○ 트레킹 12일차

-탕보체 → 캉중마 → 남체 → 몬조

-고쿄와 캉중마의 갈림길인 사나사를 지나 올라왔던 길인 남체, 몬조로 다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소요시간:  6시간 반 (이번 팀 기준)   -거리: 10km   -도달고도: 2,835m -온도: 점심:15도 / 저녁:0도

 

△ 탕보체에서 기상 후 찍은 사진입니다. 에베레스트, 눕체, 로체, 아마다블람이 또 다른 뷰로 나타났습니다.

 

△ 탕보체 사원에서 바라본 탐셰르쿠입니다. 

 

△ 탕보체 사원을 둘러보고 남체로 하산합니다.

 

△ 사나사 갈림길부터는 올라왔던 길을 내려갑니다.

 

△ 몬조에 도착했습니다. 루크라까지 6시간 더 가야 합니다.

 

○ 트레킹 13일차

-몬조 → 팍딩 → 타다코시 → 루크라

-첫 출발지였던 루크라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소요시간:  6시간 (이번 팀 기준)   -거리: 13km   -도달고도: 2,840m -온도: 점심:18도 / 저녁:4도

 

△ 트레킹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이라고 스트레칭을 소홀히 해주시면 안 됩니다. 셰르파 체조를 다 같이 했습니다.

 

△ 트레킹 시작 알렸던 루크라 파상 라무 기념문을 다시 들어왔습니다. 

 

○ 관광 일정

-네팔 말라왕국의 3대 고대도시 중 가장 예스러운 정취가 남아있는 '박타푸르'를 방문했습니다.

 

△ 고풍스러운 네팔 고대 건축물과 역사와 배경을 현지 한국어 가이드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둘러 볼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베레스트 고쿄리/촐라/칼라파타르 17일 트레킹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함께한 24명의 손님과 현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면서 생생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