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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8일 - 9월12일] [태항대협곡BEST] 동/남/북태항 풀종주 5일 여행소식
작성자 김*은
작성일 2018.09.2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태은입니다.

이번에는 9.8-9.12 5일간 손님 18분과 함께 태항산맥의 남/북/동태항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남/북 태항산 트레킹의 특색이자 묘미는 바로 절벽 위에서 트레킹을 한다는 점인데요,

중간에 한 번 씩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하고,

바로 옆에가 절벽 낭떨어지라고 생각하고 걸으니 완전 스릴 만점이었어요~

 

 

물론 절벽 낭떨어지 위에서 트레킹을 하면 걱정이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대체로 길의 폭이 사람 두 명이서 서있을 수 있는 넓이고,

길이 평평하기 때문에 조금 주의만한다면 안전하게 트레킹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남/북/동 태항산 5일간의 여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0^

 


 

첫날 제남에 도착해 전용버스로 휘현으로 이동합니다. 제남에서 휘현까지는 전용버스로 약 6시간이 소요됩니다.

장거리의 이동이었지만 손님들은 중간중간 들리는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먹고, 부족했던 잠을 보충하며 호텔까지 이동했습니다.

 

다음날 전용버스로 남 태항산으로 이동합니다. 남태항산에 도착해서는 전동카를 타고 풍경구를 한바퀴 돌며 태항산맥의 웅장함 관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절벽에 설치된 유리잔도를 걸으며 느낀 아찔함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산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구련산 트레킹을 하는데요. 절벽길을 걷는다는 아찔함과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며 트레킹 했습니다.

걷는 내내 한 번 씩 절벽 아래를 쳐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초반 트레킹 구간에는 잔나무와 풀이 허리쯤 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긴바지와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음날 북 태항은 산 아래에서 정상부까지 올라가는 코스로 트레킹 시간은 짧지만 오르막 길이 많습니다.

정상부에 도착해서는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지는데요. 전망대와 유리잔도를 둘러보며 태항산맥의 절경을 바라보고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합니다.

*트레킹 시작점까지 전동카를타고 이동합니다.

 

 

 

다음날 마지막 트레킹 일정인 동태항산에 올라갑니다. 7시간의 긴 산행이지만 서로서로를 챙기며 올라갔습니다.

점심으로는 죽, 과일, 간식 등으로 준비된 행동식을 먹었습니다. 트레킹을 안전하게 마친 후 호텔 근처 한식당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트레킹 구간에 잔나무와 풀이 허리까지 올라와 긴바지와 등산화 착용을 추천합니다!

 

마지막 5일차는 관광일정으로 제남의 4대 샘물인 ‘흑호천’에 들렸는데요, 자세히보면 물 밑에서 기포가 올라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물을 떠가는 현지 주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먹거리 골목 ‘부용거리’에 들려 다양한 중국현지 길거리음식들을 먹어봤습니다.

 

이러하여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한국에 귀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