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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집트] 크루즈+완전일주 여행소식
작성자 박*아
작성일 2018.12.27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부 박현아 대리입니다.

 

지난 11/30~12/9까지 [파라오의 재림]이집트 완전일주+명품 크루지 10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기간에는 이상기온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카이로에서는 비 소식도 접해보고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며, 낮에는 더운! 다양한 날씨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크루즈를 타고 나일강을 즐기며,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탐방까지! 알찬 여행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도를 참고하면 우리의 여정은 첫날 카이로에서 국내선을 타고 룩소로 이동,

룩소~아스완까지 나일강 크루즈를 타고 조금씩 이동하여 버스 또는 도보, 마차 등으로 기항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크루즈 관광이 끝나면 카이로로 다시 이동하여 아름다운 지중해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피라미드가 있는 기자와 멤피스까지 방문하는 여정입니다.

 

 

#룩소 도착

첫째날은 아부다비를 거쳐 카이로를 통해 룩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랜시간 비행으로 몸이 피로하긴 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호텔은 나일강변에 있어 나일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았습니다.

 

 

#덴데라 신전

다음날은 혜초에서만 방문하는 덴데라 신전으로 이동해 고대 이집트의 역사적인 장소를 첫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사랑과 미의 여신 하토르를 위한 신전으로 건축물 전체가 아름다운 조각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크루즈 체크인

 

오후에는 크루즈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시작했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생각하면 호화스러움을 생각하지만 리버 크루즈는 오션 크루즈에 비해 소박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는 고풍스런 분위기와 깨끗한 시설로 쾌적한 환경속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한 공간과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이집트스러움이 크루즈의 분위기를 한껏 높여주었습니다.

 

 

#카르나크 신전 룩소 신전

 

크루즈 체크인 후 고대 이집트의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신전을 방문하게 됩니다.

카르나크 신전은 람세스 1세부터 3대에 걸쳐 건축되었는데 백여개의 기둥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들어서면 당시 이집트 제국의 위용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룩소신전은 카르나크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람세스 2세가 세운 오벨리스크 2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2개중 하나만 남았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 세워져있습니다.

 

 

#크루즈에서의 생활

 

3박 4일동안 크루즈 이동하는 동안 티타임도 가지고, 조타실도 방문하며 다양한 크루즈 일정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며 편리하게 다음 기항지까지 갈 수 있는데요. 왕가의 계곡, 장제전, 호루스, 콤옴보신전등

다양한 관광지들로 크루즈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부심벨

 

크루스에서 3박4일의 일정을 마무리한 후 아부심벨로 이동합니다.

아부심벨의 대신전은 람세스2세가 자기 자신을 위해 지었고 소신전은 왕비 네페르타리를 위해 지었습니다.

아스완 하이댐 건설로 인해 수몰 위기에 놓인 상황에 인공언덕을 만들어 더 높은 지대로 옮겨 지금 이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펠루카 탑승

 

아스완에서는 또다른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나일강을 누비는 펠루카를 탑승했습니다. 이집트에만 있는 교통수단이며 오로지 바람만을 이용해 이동을 합니다.

 

 

#카이로 관광

 

아스완의 일정을 끝으로 카이로로 이동을해서 고대 멤피스 지역을 방문하고 세계적인 고고학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는

이집트 역사박물관을 탐방했습니다. 박물관에는 수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너무나 많은 유물들이 있어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보관된것 처럼 보이는 유물들도 있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는 카이로에서 3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중해가 있어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였습니다.

고대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카이트베이 포트,  폼페이의 기둥,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등 시내 투어를 즐겼습니다.

 

 

#기자 피라미드

 

마지막으로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기자 피라미드를 방문했습니다.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피라미드를

눈앞에 있으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기자의 스핑크스는 거대한 자연석을 깎아 만들었으며 현존하는 스핑크스

가장 크고 오래되었습니다. 얼굴은 많이 훼손되었지만 몸체 부분은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피라미드를 끝으로 이집트 완전일주 도장을 찍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손님들은 미리 공부해두었던 이집트 신화와 역사들이 빛을 발하였고

 가이드님의 설명을 더해 더욱 알찬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몇년동안 방문하지 못하다가 개방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은 준비가 될되어 서툰 이집트였지만,

진정한 역사문화탐방에 걸맞는 최고의 여정이었습니다.

 

버킷리스트 속에 있는 피라미드, 이집트 여행을 혜초의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