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2사업부 김정화대리입니다. 

 

6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몽골 트레킹 다녀왔습니다.  

5박 6일 몽골 여행중 트레킹은 3일동안 진행됩니다. 트레킹 위주로 여행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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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몽골에 도착 후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하고, 올레 3코스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트레킹 1일차) 올레 3코스 트레킹(약 4시간 30분 소요)

- 트레킹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소요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트레킹 거리 : 12km

(1) 최고고도(1,650m) / 표고차 : 200m 

 

 

테를지 국립공원 안에 있는 몽골 올레 3코스. 

3코스에서는 푸른초원, 낙엽송 숲길, 자작나무 숲, 야생화 꽃밭이 다양하게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즐거운 코스입니다. 

 

△ 야생화가 끝도 없어진 초원을 걸어가는 손님들

 

올레코스는 어려운 코스가 아니여서 부담없이 즐기면서 걷기 좋습니다. 

3~4시간의 몽골 올레3코스가 끝나고 테를지 국립공원 안에 있는 그린프카이캠프로 향했습니다. 

 

△ 그린스카이 게르캠프 

 

게르에서 휴식을 취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트레킹 2일차) 보그다산 체체궁산 트레킹
- 트레킹 소요시간: 총 7시간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트레킹 거리 : 약 17km

   (1) 투르호라흐 산행 → 체체궁 정상(2,256m)

(2) 체체궁 정상에서 점심식사
(3) 체체궁 정상 → 만즈시르(1,630m)사원

- 잣나무 원시림을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 보그다산 체체궁산 트레킹 초입부 

 

△ 푸릇푸릇한 침엽수립 지대로 산림욕을 즐기며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 보그다산 체체궁산 정상에 거의 다와서는 오르막길입니다. 

 

정상에서 간단히 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트레킹 3일차) 흡수골의 광활함을 느낄 수 있는 하샤산 트레킹

- 트레킹 소요시간: 총 6시간 (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 트레킹 거리 : 약 13km

   (1) 하샤산 출발지점(1,700m)

(2) 하샤산 정상 전에 점심식사

(3) 정상(2,450m) -> 하샤산 출발지점(1,700m)

 

- 산행 도중 체력이 좋지 않아 포기하더라고 왕복코스로 길은 하나이므로 하산하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 산행 중 자외선을 막아줄 챙이 큰 모자 또는 우산, 선글라스 착용 및 선크림을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트레킹 난이도: 지그재그 오르막 산행과 능선길로 이루어져 있어 기본 산행 경험자에겐 무난한 왕복코스

 

 

△ 흡수골 하샤산 트레킹 초입부에서 가이드에게 간단히 설명을 듣습니다. 

 

 

 

△ 흐린날씨로 뚜렷한 흡수골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광활한 흡수골의 모습은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만발한 야생화와 흡수골의 모습, 점점 날씨가 흐려지더니 눈이 내렸습니다. 

 

하산하는 길은 안개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길은 외길이라 어렵지 않은데 그래도 주의해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하산 후 게르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저녁이 되니 기온이 확 떨어져서 쌀쌀했습니다.  경량패딩 필.수! 

 

△ 여유로운 토일럭게르의 저녁풍광 

 

5박 6일동안 3번의 트레킹을 진행하는데요,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트레킹초보분들도 입문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힐링도 하고, 트레킹도 즐기면서 현대사회에서의 바쁜 일상을 잠시라도 잊어보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