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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년 열 번째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팀(03/30~04/4)
작성자 양*호
작성일 2016.07.04

호도협에서 느끼는 맑고 청량한 바람은, 맑고 푸른것이 마음 속의 먼지를 다 날려보냅니다.

티끌지고, 생채기가 난 곳을 어루어 만지는 손길에 자연스레 눈이 감깁니다.

 

복잡한 세상과 떨어진 이곳에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맞은편의 옥룡설산과 옥빛을 띈 강 뿐입니다.

유유자적하며 어지러웠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그런 곳은 아닐까요.

 

 가끔 마주치는 이들의 웃음과 호의에서 따뜻한 봄기운을 느낍니다. 그들의 눈길과 손길에서 얼어버렸던 겨울이 녹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손을 마주잡으며 느끼는 만족과 행복을 놓치지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