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시온 대리입니다.

드디어 몽골의 첫 트레킹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몽골의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과 맑은 하늘 그리고 야생화가 시작되는 계절.

 

이제부터 몽골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울란바토르 남쪽 보그다 산군의 최고봉

체체궁봉 정상 트레킹 입니다.

 

시작은 만즈시리사원터에서 시작!

울창한 숲지대로 진입합니다.
 

 

초원도 만나고
 

 

점심은 맛있는 소고기 김밥!

근래들어 몽골에는 한국식당이 많이 생겨

제법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국물이 새지 않도록

락앤락통에 꼼꼼하게 챙김!
 

 

트레킹 코스는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란색 표시와 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정상에 도착할 쯤 번호는 56번에서 끝납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겨울이 끝나고 이제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
 

 

바위 이름을 몰라 가이드에게 물어봤더니

'보이는대로' 바위

보이는대로가 몽골어인줄 알다가...

한국어 임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눈 코 입이 분명한 얼굴상 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하고...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전체적인 트레킹 코스의 난이도는 초급입니다.

완만한 경사에 천천히 걷기만 해주면

크게 문제 없는 코스
 

 

자연 움막 처럼 꾸며진 곳.

아마도 몽골 사람들이 여기서 캠핑을 하지 않았을까.

캠프파이어 흔적도 있습니다.
 

 

숲길이 지나 초원이 나올 쯤

저 멀리 체체궁봉의 정상이 보입니다.
 

 

드디어 정상.

이곳은 몽골에서도 중요한 날에는 지금도 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하산길도 역시.

문안한 숲길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하산길에

추운겨울 야생동물들에게 공격당해 죽임을 당한 소의 모습이 남겨져 있네요.

몽골 대자연의 흔적이 남겨져 있습니다.

 

 

하산 후 이제 게르캠프로 이동 중

마트에서 반드시 구입해야 할

칭기스칸 보드카! 그것도 골드로!
 

 

게르 캠프 내부의 모습!

몽골의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집니다.

내부에는 난로와 커피포트가 준비되어 있음
 

 

 

테를지 국립공원 내 게르캠프의 풍경!

몽골의 하늘 그리고 구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엉거츠산 트레킹!

아쉽게도 비가 내리고 있으나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몽골 사람들은 손님이 왔는데 비가 내리면 정말 귀한 손님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원위에 시원한 비가 내리니 상쾌하고 좋습니다.
 

 

 

비가 그리고 내일이 되면 아마도 이 야생화들이 더 만발하지 않을까?
 

 

비가 그치고 엉거츠산 정상에서 바라본 테를지 국립공원의 전경

엉거츠라는 뜻은 몽골어로 비행기란 뜻입니다.

마치 비행기에서 바라보듯 시야가 확 트입니다.
 

 

엉거츠산 트레킹! 이 길은 비가 촉촉히 적셔주는데도 상쾌한 길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제 테를지국립공원의 다른 볼거리

거북바위. 그리고 몽골의 교통수단 바로 승마!~

실제로 차보다 말을 이용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승마체험에 앞서! 승마체험이 힘드신 분은 소달구지 체험으로~~
 

 

점심은 몽골식 튀김만두!
 

 

승마체험은 안전하게 조심조심!

강을 건너 저 멀리 초원을 달려봅니다.
 

 

울란바토르 시내

제 2차세계대전의 종식을 알리는 자이승 승전기념탑

몽골과 러시아의 관계를 증명하는 기념공원입니다.
 

 

몽골 독립의 영웅! 수흐바타르 장군을 기념하는 수흐바타르 광장

뒤에는 국회의사당 건물
 

 

몽골의 마지막 일정은

몽골식 바베큐 뷔페!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등 여러가지 고기와

야채들을 한접시에 준비해

번호위에 올려놓으면 맛있게 구워줍니다^^

 

사진과 함께 죽~~~~둘러본 몽골 트레킹

 

다음에는 더 멋진 몽골의 모습들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