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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 길, 티벳/네팔을 다녀와서..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18.06.11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 1사업부 유희윤 사원입니다.

 

티벳을 돌아보는 것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기회인 우정공로 영혼을 잇는길 11일을 다녀왔습니다.

우정공로는 네팔과 중국을 이어주는 길입니다. 티벳의 척박한 땅과 네팔의 푸르른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길입니다.

혜초와 함께 우정공로 11일 상품을 함께 떠나 보세요.

 

 

1 일차

북경에서 명십삼릉을 보고 푸른 고원을 이어주는 청장열차를 탑승합니다.

청장열차를 탑승할 때는 열차 안에서 신을 슬리퍼, 컵라면 및 부식, 세면도구 등을 미리 챙겨놓으시면 편합니다.

※ 스프레이, 칼(과도)은 기차에 가지고 탑승할 수 없습니다. 압수 당할 수 있으니 안 가져 오시는 게 좋습니다.

 

 

2 일차

청장열차에 탑승해 정차하는 역마다 잠시 내려보기도 하고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같은 침대 칸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3 일차

드디어 라싸에 도착해 성지순례의 도착지점인 죠캉사원을 방문합니다.

바코르 광장을 돌면서 많은 순례객들과 오체투지하는 순례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4 일차

라싸 시내 관광의 마지막을 장식할 여름 궁전인 노블린카,

 

 

승려들이 토론을 할 수 있는 세라사원을 보고

 

 

포탈라궁을 올라가서 달라이라마의 생활 상을 보기도 하고 야경도 봅니다.

 

 

5 일차

날이 화창한 날에 아름다운 빛깔을 내는 얌드록쵸 (4,990m)를 감상하며 전날 소원을 적어 둔 타르쵸를 걸어 소원을 빌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름다운 카로라빙하를 지나쳐( 5,000m) 모든 티벳불교의 종파들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펠코르체대사원도 들립니다

 

 

 

6 일차

시가체로 넘어와 판첸라마의 영탑들이 있는 타쉬룬포 사원에서 여유롭게 탐방을 하고 재래시장에서 티벳의 생활 상을 엿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티벳의 도로를 달리며, 이런 곳에서 어떻게 티벳인들이 살았을지 궁금해 질만큼 척박한 대지를 보며 뉴팅그리에 도착합니다.

 

 

뉴팅그리는 4,300m의 높이인 만큼 추워 고산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며, 고산증세가 심해질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치료비의 70~80%는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진단서와 영수증을 꼭 챙겨야합니다. 

 

 

7 일차

중국 국경지대로 지나가는 날 아름다운 설산들을 조망하며 이동을 합니다.

부처님의 얼굴의 모습을 한 시샤팡마

 

아름다운 빛깔의 펠쿠쵸 호수

 

 

여러 설산들과 고지대를 넘어 가며 척박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낼 수 있는 시간 입니다

 

 

 

8 일차

중국 국경을 넘어 네팔을 가는 날입니다.

네팔 부터는 사람이 3번 정도 직접 짐검사를 하기도하고, 도로 사정이 좋지는 않아 짚차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나는 지역들이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고, 편안한 여정은 아니지만 국경을 넘는다는 신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9 일차

카트만두로 가는 날 새벽에 내린 비로 비포장도로가 물러져 맞은편에서 올라오던 버스가 못 올라오는 상황도 겪게 되었습니다.

버스가 진흙을 빠져 올라오자 모두들 박수 치며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예측 할 수 없는 상황 또한 여행의 재미인 듯 합니다.

 

예정 보다 조금 늦은 도착이었지만 쿠마리사원에서 쿠마리도 보고, 타멜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10 일차

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보우더나트와 파탄 광장을 관람합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티벳과 네팔의 아쉬움을 남기고 카트만두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 옵니다.

 

 

티벳 네팔 11일 일정이 쉽지 않은 길이지만 혜초와 함께라면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는 티벳탄들의 아름다운 불교유적과 척박하며 아름다운 티벳의 대지를 향해 떠나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