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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후기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18.08.0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문길현 대리입니다.

고객분들 모시고 다녀온 호도협/옥룡설산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달드립니다.

 

총 4박 6일 일정

 

1일차.

오후 느지막한 저녁시간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중국 성도(成都, Chengdu)에 도착. 잠시 여장을 풀고 잠을 청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트레킹에 필요한 짐을 어느정도 미리 정리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일정 2일차.

성도공항에서 아침시간대 비행 탑승하여 호도협/옥룡설산이 위치한 여강공항에 도착합니다.

여강은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고원도시로 그 고도가 2,400미터에 달합니다.

덕분에 성도 보다는 훨씬 시원하고 활동하기 쾌적한 날씨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호도협 트레킹 숙소: 차마객잔

 

점심식사 장소인 교두진에서 마지막으로 트레킹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차마고도 트레킹에 나섭니다.

호도협 트레킹은 1박 2일 진행이고, 캐리어를 가져갈 수 없기때문에 숙박에 필요한 짐까지 고려해서 최대한 단출하고 간소하게 짐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배낭이 너무 무거우면 걷기 힘들겠지요?

 

하루를 마무리하고, 

 

 

일정 3일차.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는 호도협 트레킹..! (2일차)

맑은 하늘이 한 폭에 들어오는듯한 중도객잔에서 잠시 멈춰 여유를 가져봅니다.

 

때로는 황량하기도 하고,

 

때로는 거친 물줄기가 떨어지는 폭포도 지나며..

 

왼편으로는 깊은 협곡입니다.

협곡 가장 바닥으로는 연중내내 세차게 흐르는 황톳빛 진사강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걷고있는 곳과 협곡의 바닥까지는 상당히 높이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물이 흐르는 소리가 굉장히 위압적으로 느껴집니다.

(호도협 트레킹에는 진사강 강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협곡까지 내려갔다 올라올 수 있는 중호도협 원점회귀 트레킹이 일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강고성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끼는 시간

호도협 트레킹을 마치고 여강으로 돌아와 여강고성 내 자리하고 있는 전통가옥풍의 '화새호텔'에 체크인합니다.

 

 

일정 4일차.

여강고성에서도 바라보이는 옥룡설산을 직접 트레킹하여 올라가보는 날입니다.

 

산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옥룡설산’.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줄기로 중국남서부의 가장 남단에 위치한 고산으로 해발5,596m, 길이35㎞,

너비12㎞ 규모이며 1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리설산에이어 운남성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주봉 선자두(5,596m)는

나시족의 성산으로 등반허가가 나지 않는 여강의 수호신 같은 존재입니다.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바라본 옥룡설산

 

모우평에서 바라보는 옥룡설산 파노라마뷰입니다.

길게 늘어선 옥룡설산의 봉우리 위로 내린지 얼마 지나지 않은듯한 눈들이 쌓여있어 시원한 모습을 자아냅니다. 

 

야크떼와 옥룡설산

 

옥룡설산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타르쵸입니다.

타르쵸는 우주의 5원소를 상징하는 파란색-하늘, 노란색-땅, 빨간색-불, 흰색-구름, 초록색-바다 깃발로 티벳불교의 성스러운 장소나 높은 언덕, 중요한 길목에 걸어두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타르쵸가 바람에 날리는 소리를 일러 ?티베트 사람들은 바람이 경전을 읽고 가는 소리라고 말합니다.

 

옥룡설산의 맑은 개울물

 

*옥룡설산 점심식사 장소: 산야목장

 

옥룡설산 트레킹코스는 3,000미터가 넘는 고지대이기 때문에 각별히 고소증상에 유의해야하며, 이에 따라 점심식사도 소화하기 편한 간편한 음식(누룽지 등)으로 준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일정 5일차.

화새호텔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국내선을 통해 성도로 돌아가기 전에 오전시간을 잠깐 할애해서 여강고성을 한바퀴 둘러봅니다.

 

곳곳에서 나시족의 상형문자를 볼 수 있으며,

 

어제 걸었던 옥룡설산의 모습도 먼발치에서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날씨는 화창하고, 온도가 쾌적했기 때문에 고객분들께서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셨습니다.

 

같은 날이지만 국내선을 타고 건너온 성도는 여강보다 훨씬 더운 여름날씨였습니다. (30도 상회)

 

일정의 마무리는 사천 오페라로 불리는 천극과 변검쇼입니다.

이후 새벽비행으로 인천에 도착하며 일정 마무리되게 됩니다.

 

짧지만 알찬 일정으로 중국 Best 트레킹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드리는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