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여행소식
정보
제목 [7/25 출발] 거대한 암봉들의 향연, 돌로미테 알타비아 No.1 트레킹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18.08.09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문길현 대리입니다.

 

2018년도 돌로미테 알타비아1 트레킹 다섯번 째 출발팀, 고객 13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돌로미테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산악지대로 거대한 암봉들이 제각각 천의 얼굴로 빛나는 곳이며, 여름이면 지천에 피어나는 야생화가 발길을 사로잡는 멋진 곳입니다.

2009년에는 UNESCO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이름이 더 널리 알려지고 있는데요.

혜초에서 진행하고 있는 알타비아1 트레킹은 돌로미테 지역에서도 가장 수려하며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구간을 산장과 산장 사이를 연결하여 종주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종주를 이어나가는 핵심 단추는 바로 산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혜초 트레킹에서는 예약하기 어려운 산장을 시즌 시작 전 확보하고, 산장간에 카고백 짐수송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며, 1인당 가벼운 배낭 하나만으로도 약 일주일동안 이어지는 트레킹이 가능하게끔, 여정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 올해 여름시즌 시작 전, 5월부터 아시아나항공 베니스 직항노선이 취항하면서 돌로미테 트레킹의 베이스캠프격인 '코르티나 담페초' 마을까지 2시간만에 접근할 수 있게되어 최적의 동선, 최적의 컨디션을 보장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하 각 사진들과 함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일정 1일차]

2018년 5월 신규 취항한 인천-베네치아 아시아나 직항 노선 탑승합니다.

오전 10시 출발 스케줄이었지만 이번팀은 기체점검 등의 이유로 사전에 2시간 딜레이 통보받아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에 미팅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베네치아까지 약 12시간 비행으로 따듯한 기내식 2회, 간단한 간식 정도 되는 기내식 1회 제공받았습니다. (기종: Boeing 777-200LR/F 좌석 3/3/3 배열)

최신식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있고, 비행중 쾌적한 휴식 취할 수 있도록 안대와 이어플러그도 서비스 받았습니다.

 

베네치아 공항 도착 후 여권스캔 /입국허가/수하물 수령 후 돌로미테 트레킹의 전초기지인 산악마을 '코르티나 담페초'로 이동합니다.

한국에서부터 함께 출발한 인솔자가 여행의 모든 부분을 안내하며 함께 진행하오니 안내사항과 유의사항에 귀기울여주세요!

 

코르티나 담페초는 인구 1만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도시이지만, 동계올림픽이 최초로 개최되었을 정도로 겨울이면 스키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고 여름이면 우리 혜초팀처럼

돌로미테의 산을 즐기러오는 인원으로 연중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입니다.

코르티나 담페초 초입에서부터는 돌로미테 산군이 마을을 360도 감싸안으며 눈길만 돌려도 감탄사가 나오는 즐거운 풍경들을 선사합니다.

 

이번 저희팀이 묵게된 부티크 빌라 블루 호텔입니다.

기본적인 룸 컨디션은 같으나, 천편일률적인 호텔과 달리 부티크 호텔 특성에 따라 객실의 배치와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일정 2일차]

유럽 서머타임 적용, 한국과 시차가 7시간 차이, 아주 긴 하루를 보내고 호텔 1박이 지났습니다.

호텔 바로 앞으로 보이는 토파나 산군 위로 예쁜 무지개가 걸렸습니다.

앞으로 시작되는 일정에 기분 좋은 신호탄이 되어주리라 생각해보았습니다.

 

첫번째 트레킹 일정은 돌로미테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드라이친넨)입니다.

코르티나 담페초 북동부에 위치한 트레치메: Tre 세개의 cime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레치메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미주리나 호수에서 잠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트레치메 트레킹은 3개의 봉우리를 가운데에 두고 약 10km 거리를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약 4시간 소요되며 중간마다 산장이 있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티타임을 갖고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지천에 펼쳐진 야생화를 바라보며 걷는 맛이 일품입니다.

아주 천천히 걸어도 여유가 있는 편이며, 바람이 적게 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트레치메 전경(좌측으로 '라바레도' 산장과 연결된 길이 보입니다.)

 

트레치메 트레킹은 시계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반시계 방향도 무관하지만 시계방향이 비교적 한산하여 조금 더 걷기 좋은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레치메 트레킹을 종료하고 코르티나 담페초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시내 중심까지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희팀은 호텔 석식시간이 시작되기 전까지 자유시간을 드렸습니다.

자유시간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알타비아 트레킹에 앞서 행동식, 지도를 비롯해 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에서 대부분을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길가에 야외에서 간단하게 시원한 맥주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BAR도 있으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일정 3일차]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브라이에스 호수에 도착합니다.

브라이에스 호수는 알타비아 트레킹의 시작기점으로 에메랄드색의 호숫가와 그 앞으로 우뚝 솟은 크로 다 델 베코 봉우리가 멋진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호수 가장자리를 돌아 반대편에 닿으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오르막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돌더미들이 무너지고 밀려나서 길 상태는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곳곳에 알타비아 표식을 해두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었습니다.

위 사진은 브라이에스 호수에서 비엘라 산장까지 가는 구간중 가장 험한 구간입니다. 

철로된 와이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천천히 잡고 건너야 합니다.

 

호수에서 비엘라 산장까지는 약 4시간 거리로 짧지만 고도를 900미터 가량 올리는 코스입니다.

 

산장이라고하지만 커피/맥주 등 음료부터 식사 메뉴까지 주문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물론 호텔보다는 비좁고 다인실을 사용해야하는 점이 불편하실 수 있지만, 설악산과 지리산의 대피소를 생각한다면 운치도 있고 아주 훌륭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산장숙박의 특권입니다. 야외 테이블에 앉아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파노라마 뷰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일정 4일차]

비엘라 산장에서 세네스 산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푸른 초원과 저 멀리 손에 잡힐듯한 거대한 암봉이 이어집니다.

 

세네스 산장에서 잠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돌로미테의 산장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산장을 둘러보는 것 또한 이 여행의 쏠쏠한 재미 중 하나입니다.

모든 산장에는 산장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어 트레킹을 하면서 스탬프 투어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볕이 잘 드는 예쁜 세네스 산장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손님들과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세네스 산장 이후로 평원지대를 걷다가 우측으로 임도길을 만나게됩니다.

7번길 (포다라 베들라 산장 방향)과 7A길로 갈라지는 중간입니다.

우리는 7A길을 따라서 페데루 산장으로 향합니다.

 

아늑한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페데루 산장입니다.

페데루 산장으로 내려오는 길이 급경사 내리막이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유의해야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산장 뒷편으로 도로와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산객뿐 아니라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들, 자동차로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분위기였습니다. 

 

페데루 산장에서 2시간 30분 정도를 더 걸어서 라바렐라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메인 트레일에서 약간은 벗어난듯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산장입니다. 

뒤로는 산을, 앞으로는 작지만 시원한 냇가를 끼고 있는 배산임수! 멋진 산장입니다.

소들이 풀을 뜯는 모습이라던지, 산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예배당 등.. 목가적이고 평온한 풍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 5일차]

라바렐라 산장측에서 준비해주는 도시락(샌드위치와 과일)을 배낭에 담고 출발합니다.

이 날은 스코토니 산장까지 약 10km를 걷는 날로, 높은 고개를 하나 넘어야하지만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고 편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11A길, 라바렐라 산장 우측을 크게 돌아 올라서면 이렇게 평탄한 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길입니다. 중간에 작은 LIMO호수를 지나서, 

 

그랑 파네스 산장 앞에서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휴식.

 

드넓은 계곡 사이로 이어지는 초원지대를 걷다가, 드디어 오늘 넘어야할 LECH 고개를 만나게 됩니다.

20B길이 시작되는 곳부터 사진 속 저 멀리 보이는 협곡 사이까지 계속해서 오르막입니다.

실제로 마주하면 사진보다 더 까마득하지만, 중간에 경치 좋은 언덕에서 챙겨온 도시락을 맛볼 것이기 때문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고갯마루 바로 아래 자리에서 샌드위치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고개를 넘었습니다.

올라왔던 길과 다르게 내려가는 방향의 길은 엄청난 급경사로, 지그재그로 길이 나있습니다.

이 구간은 협곡이 넓고, 잔돌이 많기 때문에 큰 소리로 떠들거나 발로 돌을 굴리는 행동은 상당히 위험하오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낙석위험)

 

라가주오이 호수를 정면에 두고 내려옵니다.

사진에는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정면 꼭대기 부분이 라가주오이 산장이며, 스코토니 산장은 호수 우측의 계곡으로 내려가야합니다.

 

라가주오이 호수에서 시간을 보낸 뒤 또 다시 계곡 내리막을 따라 스코토니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스코토니 산장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는 산장이기 때문에 산행객뿐 아니라 당일치기로 방문한 손님들이 많아서 상당히 북적였습니다.

날씨가 화창했기 때문에 우리 혜초팀도 야외테이블에서 맥주와 음료 등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정 6일차]

알타비아1 트레킹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라가주오이 산장에 당도하는 날입니다.

스코토니 산장을 뒤로한 채 발길을 재촉합니다.

어제 내려오면서 보았던 라가주오이 호수에서 라가주오이 산장까지 바로 올려치는 길이 아닌, 스코토니 산장에서 라가주오이 산장까지 크게 우회해서 돌아가는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스코토니 산장에서 능선까지 오르막이 조금 고된편이고, 이후 이어지는 길들은 어렵지 않습니다.)

 

라가주오이 산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기념 뱃지입니다.

다른 산장에서도 판매하긴 하지만, 라가주오이 산장 뱃지가 남달리 예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라가주오이 전망대에서 앞으로 걸으면서 마주하게될 봉우리들을 비롯해서 돌로미테 최고봉인 '마르몰라다'를 조망했습니다.

 

라가주오이 구경을 마치고 팔자레고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에 마주친 풍경. - 황량한 암봉과 푸른 하늘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작품

 

팔자레고 고개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중간에 스트로벨 산장 방향으로 꺾어서 하산했습니다.

 

조금 더 길게 산행을 하길 원하시는 고객이 많아서 친퀘토리 리프트카 승강장을 지나서 친퀘토리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친퀘토리로 향하는 숲길

 

친퀘토리 맞은편으로 길게 누운 '포르민'

 

다섯개의 탑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친퀘토리를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본래 일정대로 친퀘토리 바로 근처에 있는 스코이아톨리 산장에서 숙박했다면 여유있게 둘러보아도 시간이 남았겠지만, 이번팀은 여러가지 이유로 스코이아톨리 산장 숙박이 어려워, 30분 거리의 호텔에서 묵게되었습니다.

호텔까지 데려다줄 택시와 약속한 시간이 있어 친퀘토리를 짧게 둘러보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5일차 숙소 '라 바이타' 호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쾌적해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 7일차]

'라 바이타' 호텔에서 출발하여 승합차량 택시로 어제 산행을 마무리했었던 친퀘토리 산장까지 이동합니다.

오늘 코스는 16km 거리로, 일정중 최장거리 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1시간 가량 친퀘토리를 한바퀴 돌면서 어제 미처 둘러보지 못했던 반대편 모습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바위 이곳저곳에 암벽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퀘토리에서 출발하여 지아우 산장까지 이어지는 길은 업다운 편차가 심한 구간으로 다소 힘들게 느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길게 걷기도하지만 높은 고개를 두 곳을 넘어야 하기때문에 만만치 않은 코스입니다.

사진은 지아우 고개를 넘어서, 한참을 가다보면 만나게되는 암브리졸라 고개입니다. 

 

암브리졸라 고개 위에서는 우리가 머물렀던 코르티나 담페초를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오른편으로 보이는 봉우리: '크로 다 라고'

 

긴 거리를 걸으며 지쳐갈 때쯤 나타난 피우메 산장입니다.

이 곳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스타울란자 산장까지는 대략 1시간 거리 남짓으로, 목도 축이고, 잠시 쉬어가는 아주 좋은 포인트였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스타울란자 산장에 도착했습니다.

스타울란자 산장은 도로와 연해있어 다른 산장들보다도 규모와 시설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콜다이~티씨~트리에스테 산장까지는 짐 수송이 되지 않으므로 카고백도 스타울란자 산장에 보관합니다.

 

[일정 8일차]

오늘은 멋진 뷰가 기다리고 있는 티씨산장까지 걷는 날입니다.

스타울란자 산장 앞으로 이어진 도로를 따라 20여분을 걷다가 임도로 접어듭니다. 

위 사진의 작은 목장(VESCOVA BELAMONT)에서 잠시 휴식 후 콜다이 산장을 향해 갑니다.

 

콜다이 산장으로 가는 길.

 

콜다이 산장

이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장 뒷편에 콜다이 호수를 지나 티씨산장을 향해갑니다.

 

콜다이 호수

 

티씨 산장으로 향하는 마지막 오르막.

 

티씨산장에 도착했습니다.

티씨산장은 산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자동차가 접근 할 수 없어 케이블카를 통해 물자만 수송 되고 있습니다.

산장 맞은편으로 웅장한 치베타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사진은 산장 야외테라스에서 치베타를 바라본 모습으로, 카메라 앵글에 일부만 담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운무에 휩쌓인 치베타산의 풍경.

아쉽게도 이 날 저녁은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일몰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일정 9일차]

*일출 직전 티씨산장에서

티씨 산장은 일몰과 일출 모두 멋진 곳입니다. 일찍 기상하여 멋진 일출을 구경했습니다.

 

티씨 산장 전망대에서, 저 아래로 알레게 호수가 내려다보입니다.

 

티씨산장 전망대에서.

 

펠모산 위로 황금빛 태양이 솟아오릅니다.

티씨산장은 알타비아1 트레킹 마지막 밤을 보내는 곳이며, 치베타산의 독특한 풍광, 멋진 일출을 보여준 곳이라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산장이었습니다.

 

티씨산장을 뒤로하고 펠사 계곡을 따라 바쫄레르 산장까지 계속 내리막 산행입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는만큼 바쫄레르 산장에서 충분한 여유가 있기 때문에 휴식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타비아1 트레킹 마지막 산장인 '트리에스테'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고생해주신 팀원분들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로 완주 축하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이후 스타울란자 산장에서 맡겨둔 짐을 찾고 베니스로 돌아왔습니다.

 

[일정 10일차]

오전시간을 할애하여 수상도시 베니스의 본섬을 관광하는 일정입니다.

본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상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본섬에서는 탄식의 다리, 산마르코 광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잠시 자유시간을 드리지만 물리적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에 카페에서 젤라또나 커피 등을 맛보며 베니스의 정취를 즐기는 것 베스트입니다.

이후 본섬에서 육지로 다시 돌아나와 한식메뉴 점심식사 후 베니스 공항으로 이동하여 현지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018년 다섯번째 출발한 돌로미테 알타비아1팀 함께 해주신 열세분의 고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