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김정화 대리입니다.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항대협곡BEST]동/남/북태항 풀종주 트레킹 5일 스물다섯 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웅장한 산들이 어우러져 엄청난 장관을 연출하는 곳인 태항산으로 떠난 트레킹 여행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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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대협곡BEST]동/남/북태항 풀종주 트레킹 5일 

 

중국 산서성에서 시작하여 호북성까지 걸쳐있는 태항산맥은 남북 약 600km, 동서 250km를 자랑합니다.

거대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동성과 산서성을 가르는 거대한 분수령 역할을 하며 장대하게 뻗어 있는 산맥입니다.

 

 

 

제남공항에 도착 후 휘현으로 약 6시간을 거쳐 이동하였습니다.

차량 이동시간이 길었지만, 혜초에서는 특별히 리무진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손님들 모두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태항산 비경의 결정체, 남태항 관광 + 트레킹 1일차

 

태항산맥의 장쾌한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운봉화랑인데 안개가 많이 껴서 볼 수가 없었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손님들도 좋아하셨습니다.

 

▲  이번에 새로 생긴 운봉화랑의 제 3전망대 유리잔도

 

▲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운봉화랑의 유리잔도 구간

 

오전의 관광+하이킹을 마치고 오후엔 본격적인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인 석애구-구련산 트레킹 중 보이는 풍광들입니다.

 

▲ 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되는 풍광

 

▲ 바로 옆으로는 아찔한 절벽 구간

▲ 광활하게 펼쳐진 협곡의 풍광

 

 

#하늘로 통하는 천상의 협곡 통천협 트레킹 2일차

 

북태항이라고도 불리우는 통천협은 천국의 문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천협은 태항산 산맥 중 가장 길이가 길고 웅장함을 가장 잘 보여주는 구간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 웅장한 협곡 사이로의 트레킹

 

▲ 저 멀리 보이는 유리전망대

▲ 맑은 날씨의 통천협 절경

 

기분 좋게 통천협 트레킹을 끝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하였습니다.

맑은 날씨에 이런 진귀한 풍광을 보게 되어 손님들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중국 대자연의 와일드함을 느끼는 동태항산, 트레킹 3일차

 

동대항은 중국의 대자연이 뿜어내는 신선한 기운을 그대로 느끼는 코스입니다.

야생 그대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와일드함을 느낄 수 있고

태항산 트레킹 일정 중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꼽히는 곳입니다.

 

▲ 트레킹 초입 부분의 양골 마을의 전경

 

▲ 저희 팀과 동네 주민 말고는 한 명의 관광객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혜초만의 트레킹 코스

 

넘쳐나는 인파의 스트레스 없이 오로지 걷기에 집중하며 호젓한 발걸음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저희 팀 말고는 다른 관광객들이 하나도 없어서 손님들도 한적하게 트레킹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 속이 뻥 뚫리는 광활한 풍광

 

▲ 동태항의 백미라고 불리우는 낙타봉 구간

 

▲ 경사가 급한 암릉 구간

 

경사가 급한 길지 않은 암릉 구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여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산하였습니다.

 

▲ 여유롭게 트레킹이 가능한 능선 길

 

▲ 하산 후 폭포에서의 꿀맛 같은 휴식

 

웅장하고 수려한 천혜의 대자연과 마주했던 태항산의 트레킹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최근에 "뭉쳐야 뜬다"에 방영되어 더욱더 유명해진 산인데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혜초여행과 함께 태항산의 아름다운 풍광 속을 걸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