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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탄+시킴/다즐링 11일 생생여행소식!
작성자 김*명
작성일 2018.08.28

안녕하세요^^

 

다녀온지 시간이 좀 되었지만 국민행복지수 1위의 미지의 왕국, 부탄과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다즐링, 시킴 지역을 다녀왔던 생생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탄은 제가 혜초여행사에 입사하기 전부터도 굉장히 가보고싶었던 지역인데요.

왕국으로서의 부탄은 어떤 모습인지,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지 제가 실제로 부탄에 가서 보고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지의 왕국 부탄으로 떠나볼까요~!

 

 

 

부탄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항공편이 있지만 저희는 인도지역을 같이 방문하기 위해서

대한항공편으로 델리지역을 갔습니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프라이드 호텔은 깔끔한 객실과 맛있는 뷔페식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호텔이었습니다.

 

 

 

 

5성급 호텔인 프라이드 호텔의 깔끔한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첫째날은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2일차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데요. 

델리-바그도그라행 국내선을 타고, 바그도그라에서 차를 타고 홍차의 도시인 다즐링으로 이동합니다.

 

 

 

6월이었던 이 날 델리의 낮기온은 37~8도에 육박했지만

차를 타고 다즐링으로 올라가면서 시원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산골마을에 위치한 아름다운 다즐링의 모습입니다.

여름에 인도 사람들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죠!

 

 

 

다즐링 중심가에 위치한 엘긴 호텔의 모습입니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실내가 아름다웠던 곳입니다.

 

 

 

아침, 저녁식사를 했던 엘긴호텔의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가 참 좋네요^^

 

 

 

다즐링에서 하루를 보낸 후, 아침 일찍 일어나

세계에서 세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칸첸중가를 볼 수 있는 타이거힐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 칸첸중가 봉우리를 정말 깔끔하게 볼 수 있었던 날이었어요.

 

 

 

멋진 일출을 봤던 것은 덤이겠죠^^

정말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냈던 타이거힐에서의 멋진 일출이었습니다.

 

 

 

그렇게 멋진 아침을 보내고 난 후

1881년에 만들어진 다즐링 히말라야 기차인 토이트레인에 탑승을 했는데요.

실리구리에서 굼역을 잇는 화물기차였던 구간이 현재는 관광용으로 변하여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있는 기차가 되었습니다.

 

 

 

 

석탄을 연료로 하는 증기기관차를 실제로 타보니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토이트레인 탑승을 마친 후 점심을 먹고

1850년 세워진, 다즐링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굼 사원으로 향했습니다.

 

 

 

티벳의 영향을 많이 받은 다즐링/시킴 지역은 역시 사원도 티벳 느낌과 비슷한 사원이 많이 보였습니다.

 

 

 

히말라야에 서식하는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빠드마자 나이두 동물원을 향했습니다.

이곳은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등반가 양성소인 히말라야 등산학교와 박물관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내부 규모는 생각보다 꽤 큰 편입니다.

 

 

 

여러 종류의 신기한 동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즐링에서 강톡으로 떠나는 4일차 여정이었는데요.

지나가는 길에 칸첸중가가 너무 시원하게 잘 보여서

가던 길을 멈추고 셔터를 팡팡 눌렀습니다^^

 

 

 

티벳의 4대 종파 중 하나인 카규파의 지도자 카르마파가 거주하는 아름다운 룸텍 사원의 모습입니다. 

이 사원에서 불교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 동자승들을 많이 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마니차도 돌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톡에서 머물렀던 노르킬 호텔도 굉장히 분위기가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아름답네요^^

 

 

 

다음날 오랜 시간 이동을 거쳐 드디어 부탄 국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부탄으로 향하는 입구의 모습이네요^^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부탄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부탄은 자유여행이 불가한 곳이기 때문에 정부의 허가를 받은 여행사와 가이드, 운전기사와 차량을 이용해야만 하는데요.

손님분들의 쾌적함을 위해서 23인승 차량 2대를 이용해 이동을 했습니다.

 

 

 

점심때 첫번째 목적지인 팀푸에 도착하여 메모리얼 초르텐을 방문했습니다.

 

 

 

특별한 날이라고 들어서 부탄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지순례를 왔던 날이었습니다.

 

 

 

국왕의 집무실이 있는 트라쉬 드종은 그 규모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팀푸에서 머물렀던 호텔에서 작은 전통공연이 펼쳐졌는데요.

다들 흥에 겨워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날이었습니다.

 

 

 

 

51m 높이의 쿠엔셀 포드랑을 보니 크기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푸나카로 가는 길에 들렀던 중간휴게소 느낌의 도출라 고개에 있는 108개의 스투파의 모습입니다.

 

 

 

자욱한 안개가 끼어 더욱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부탄에서 제일 아름다운 요새로 알려진 푸나카 드종입니다.

 

 

 

부탄 초대 왕의 즉위식이 열리기도 했던 곳인데요.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은 넓은 요새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푸나카 일정을 마치고 머물렀던 징캄 리조트입니다.

언덕에 위치해 있어 푸나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는데요.

 

 

 

숙소에서 바라본 푸나카 드종의 모습입니다.

참 멋지죠?^^

 

 

 

저녁에 잠깐 밖에 나오니 이렇게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부탄 각지에서 볼 수 있는 다랭이논의 모습인데요.

한적한 시골마을의 풍경이지만, 깨끗한 공기와 잘 보존된 자연환경 속에서

맑게 자라나는 부탄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탄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탁상사원은 아침에 비가 좀 내려서 등산하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다들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탁상사원까지 올라가셔서 아무 사고 없이 이 멋진 호랑이 둥지(Tiger's Nest)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탄의 골든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팀푸, 푸나카, 파로에서 부탄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끼는 시간이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부탄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