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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9.26 ~ 9.29 황산&삼청산 트레킹 4일 여행소식
작성자 김*은
작성일 2018.10.2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태은입니다.

 

이번 추석연휴를 이용해 9.26~29 4일동안 손님 24분과 함께 황산&삼청산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황산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불리는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황산은 운해 속 보이는 산봉우리들이 멋있다고 알려져있지만, 맑은날씨 속 황산 또한 장관이었습니다.


운해속 절경과 소나무를 보면 마치 자신이 신선이 된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돌 위에 나무들이 자라는 자연의 기이함 또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황산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유명한 산입니다.

 

삼청산과 황산의 길은 흙길이 아닌 잔도길과 계단입니다. 평길도 많지만 주로 계단길로 이루어져있어 무릎보호대와 스틱은 필수입니다.

 

트레킹을하시다 보면 절벽위에 설치한 다리와 돌과 돌사이의 다리를 보면 중국인들의 대단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황산에서 천해까지 가는길은 수월하지만 점심먹고 트레킹을하는 서해대협곡은 가파른 계단길이라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서해대협곡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천해에서 바로 호텔가실 수 도 있지만,

 

아쉬우신 분들은 모노레일을이용하여 좀 더 편한 방법으로 서해대협곡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서해대협곡은 난이도가 있지만 좋은점으로는 혜초팀 외에는 사람이 없어 여유롭게 트레킹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팀은 24분 모두가 서해대협곡을 도전하셨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해가지는 시간이 빨라져 6시가 되니 해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황산 위 북해호텔에서 숙박을하게 됩니다.

 

산 위에 있기 때문에 산 아래있는 호텔보다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을 수 도 있지만, 오랜역사를 이어온 유명한 호텔입니다.

 

다음날 아침, 안개 속에서 잠깐잠깐 나타나는 봉우리들을 뒤로하고 아쉬움과 설레임을 느끼며 하산했습니다.

 

이번 인솔을 다녀오고서 첫 번째로 자연의 위대함, 두 번째로는 중국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중국의 명산 '황산'을 걸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