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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짧지만 알차게! 홍콩, 그리고 마카오
작성자 임*환
작성일 2019.01.31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임석환입니다.

 

얼마전 약 9년간 200억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세계 최장다리가 건설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 다리는 홍콩과 마카오를 이어주는 '강주아오대교'입니다.

이 다리가 건설되면서 저희 혜초에서도 짧은 일정이지만 홍콩과 마카오를 모두 담은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페리를 타고가셨다면 이제는 버스를 이용하여 더욱 빠르게 마카오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짧지만 강렬했던 [신상품] 백만불 야경과 홍콩해안 BEST 트레킹 + 마카오 관광 4일 상품의 생생뉴스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1일차

- 1월의 한국은 날씨가 매우 추웠습니다. 다만 홍콩은 날씨가 따뜻한 편입니다. 첫 날 바로 트레킹이 진행되기 때문에 홍콩공항 도착 후 환복할 시간을 드리고 있으며,

또는 한국에서 미리 트레킹 복장을 입으신 후 겉옷을 따뜻하게 입어주시면 좋습니다.

- 아침비행기로 떠나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미팅이 진행됩니다. 공항으로 오는 교통편을 미리 확인해두시면 편리합니다.

- 기내식은 출발 후 약 한시간 뒤에 나옵니다.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기내에서 나눠주는 홍콩 입국카드를 꼭 작성해주세요.

- 드디어 홍콩에 도착하였습니다. 길을 따라 쭉 이동하시면 입국심사대가 나옵니다. 왼쪽과 오른쪽 두 군데가 있지만 어느쪽으로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 입국심사는 여권과 입국카드만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 입국심사 완료 후 여권과 입국카드를 첫 장만 떼가고 다시 돌려드리는데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짐을 찾으신 후 가이드님과 미팅을 하고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점심식사를 하기위하여 이동합니다.

- 점심식사 후 바로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 드래곤스백(쉑 오 피크) 트레일의 시작점입니다. 계단을 오르며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트레일 중간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초입의 화장실을 꼭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 계단길을 오르면 능선을 걸으며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멋진 풍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트레킹 코스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트레커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트레킹이 끝난 후 홍콩안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스탠리 마켓'을 방문합니다.

- 홍콩하면 야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야경보다는 산 위에서 홍콩의 번화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빅토리아피크 서클워크를 걸으며 야경을 감상합니다.

- 야경을 본 후 현지식(광동식) 저녁식사 후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합니다.

 

■ 2일차

- 2일차는 홍콩트레킹의 하이라이트인 맥리호스 트레일을 걷게됩니다.

- 영국 맥리호스 총독의 이름을 딴 트레일은 홍콩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정상인 샤프피크는 홍콩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합니다.

- 사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샤프피크입니다.

- 트레킹 중간중간 숲 속을 걸을 땐 가시가 있는 수풀도 있으니 긴바지를 입어주시기 바랍니다.

- 마침내 정상에 근접했습니다. 이 날 오후에 진행되는 트레킹은 꾸준한 오르막길로써 산행을 완전히 처음하시는 분들께서는 힘드실 수 있지만, 누구나 오를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홍콩은 중국과 인접해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저 멀리 바다건너 보이는 곳은 전부 중국입니다.

- 하산길은 미끄럽고 경사도 심하기 때문에 천천히 조심히 내려오셔야 합니다. 때문에 꼭 등산화를 신어주셔야 합니다.

- 하산 후 도심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드시고 드디어 홍콩의 본 모습을 보러 이동합니다.

- 약 15분간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레이져쇼는 진짜 홍콩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줍니다.

- 레이져쇼를 관람 후 몽콕 야시장에 들러 자유시간을 갖고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 3일차

- 오늘은 아쉽지만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마카오로 이동하여 마카오를 관광하는 날입니다.

- 2층 셔틀버스를 타고 세계 최장 다리를 건너 마카오로 이동합니다. 인공섬과 해저터널을 지나면 마카오에 도착하게 됩니다.

-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성바울 성당과 육포&쿠기거리, 세나도광장을 방문하고 카지노의 도시에서 직접 카지노 체험도 해보실 수 있습니다.

- 마카오의 랜드마크 성바울 성당 유적지입니다.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이 성당의 진면목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카오는 홍콩보다도 훨씬 작습니다. 성바울 성당 주변에 많은 관광지들이 모여있어 편리하지만 그만큼 좁은 지역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 소매치기에 주의하여 주시고 길을 잃지안도록 투어에 집중해주시면 좋습니다.

- 카지노에 입장하실 땐 랜덤으로 여권을 검사하니 여권을 챙겨주셔야 합니다.

- 마카오는 오랜기간 포르투칼의 지배를 받았던 지역입니다. 때문에 저녁식사는 포르투칼 현지식으로 준비했습니다.

- 식사 후 마지막으로 분수쇼를 관람 후 홍콩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 터미널은 공항 바로 옆에 있어 홍콩이동 후 바로 공항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게 됩니다.

 

홍콩 트레킹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는 상품입니다.

이번 팀에는 이미 홍콩을 다녀오셨던 분들 또한 많이 계셨는데요. 한결같이 말씀해주신 것이 홍콩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린 여행이였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만큼 홍콩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쇼핑, 먹거리, 야경 등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많은 매력이 있지만

트레킹을 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