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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미5개국] 1/16~2/13 핵심 정통 트레킹 29일 팬데믹 이후 첫팀 출발-1부
작성자 이*희
작성일 2023.02.16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트레킹 1사업부 이경희 과장입니다. 

팬데믹이후 1/16 ~2/13 남미 29일 일정 트레킹 첫팀 여행 소식 전합니다. 

페루 국가 비상사태로 인하여 출발 전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마추픽추를 단독으로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전 일정 좋은 날씨, 다양한 식사, 편안한 숙소 등 한달이 어떻게 지나는 지 모를만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2일차 쿠스코 시내 투어에도 관광객이 없어서 코리칸차에서 한적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페루 국가 비상사태였지만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은 평화로웠습니다. 

 

▲ 친체로 마을에 방문하여 잉카시대부터 천연재료로 직조 염색하는 방법을 봤습니다.

 

▲ 고산 염전 '살리네라스' 

 

▲ 우루밤바 전망대 포인트 

 

기존에는 우루밤바(2박)이었으나 다음날 시위가 시작되어 도로가 통제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정을 변경하여 우루밤바 1박,  다른 1박은 잉카 트레킹 시작점에서 

가까운 4성 호텔로 변경하여 숙박을 하였습니다. 

 

▲ 잉카트레킹 시작점인 KM82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잉카트레킹 중에는 만난팀은 프랑스가족(3인)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잉카트레킹 출장 중 가장 한적하였으며 조용하여 쾌적한 트레일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다시 만난 쿡팀, 포터, 가이드를 보니 반갑기도 하였고 다시 볼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 아야파타 캠핑장에서 혜초 전용 텐트를 이용하였습니다.

 

▲ 변화무쌍한 '죽은 여인의 고개'  올라갈때 내내 맑았던 날이  죽은여인의 고개에 도착하니 구름이 밀려오더니 비를 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 초키코차 캠핑장의 아름다운 노을 / 각 캠핑장에는 공용화장실이 있고, 혜초에서는 별도 화장실 텐트도 준비합니다. 

 

▲ 잉카트레킹 중에는 미역국, 닭백숙, 라면, 김치 등의 한국음식과 페루음식이 조화롭게 제공됩니다. 

 

▲ 순수한 모습의 잉카트레킹 스탭들은 늘 열심히 일하며, 트레커의 약 1.5~2 배 수의 스탭이 배정됩니다. 

 

▲ 잉카트레킹을 시작한 날 오후에 마추픽추가 폐쇄되었으며 트레킹을 시작한 팀을 제외하고는 마추픽추 입장이 금지되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팀이 마추픽추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이 오롯이 저희 팀만 마추픽추를 천천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잉카트레킹 3일차가 되었을때 그동안 통신이 되지 않는 구간을 지나 드디어 통신이 되는 지점에 도착하여  페루 상황을 접하니 

마추픽추 폐쇄, 페루레일 열차 운영 중단이라는 소식을 듣고  대안 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일차 와이나픽추 캠핑장 숙박에서 3-4일차 트레킹 마추픽추까지 끝낸 후 아구아칼리엔테스 마을의 호텔

 

▲ 마추픽추 페쇄로 페루 레일(열차) 역시 다니지 않아 철길을 따라 약 3시간의 트레킹을 하며  차량 픽업지점으로 이동을 하여 쿠스코로 이동하였습니다. 

 

▲ 쿠스코 공항에는 안전을 위하여 무장 경찰이 대기 공항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며 실제 여행객들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쿠스코 - 푸노 가는 구간은 여전히 이동이 통제되어 출발 전 안내드린 것 처럼 대체 일정으로 기존에는 없던 리마 시내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 라파즈 시내투어 였던 케이블카 탑승, 무리요광장, 대통령궁, 킬리킬리 전망대 등을 방문하였습니다.  또한 저희가 방문한 이 날은 1월 24일 볼리비아 알라시타 축제 기간이라 

많은 인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고있었습니다. 이날은  자기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태우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매케한 연기와 인파로 북적입니다. 


▲ 기차무덤에서 단체 사진 

 

▲ 우유니 소금사막 한가운데에서 단독 BBQ 파티 

 

▲ 혜초 전용 BBQ 그늘막 

▲ 우유니 반영사진 / 안타깝게도 올해는 이상 기후로 너무 비가 오지 않아 물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석양을 감상하며 와인 한잔 ~

 

▲ 오야구에 화산 전망대 가는길에 잠깐 들린 야마 서식지 

 

▲ 에디온다 호수 

 

▲ 해발 4,600m에 위치한 타이카 호텔의 저녁 식당

 

▲돌의나무 

 

▲ 붉은 호수 

 

▲ 간헐천 

▲ 우유니 2박 3일 투어 마지막날 점심은 얼큰한 한국라면과 소고기 밥 과일, 샐러드 등이  제공됩니다. 

▲ 노천 온천에서 시간 보내기 (약 30분) / 온천욕을 즐기 실 분은 수영복을 별도로 챙기셔야합니다. 

 

▲ 베르데(푸른) 호수 

 

볼리비아 국경을 지나 칠레를 넘어가면 입국심사+검역 절차가 있습니다. 칠레는 검역이 까다로운 나라기 때문에 과일,씨앗, 뜯어진 음식 물 등은 다 버리고 오셔야합니다. 

지금까지 페루 ~볼리비아 소식이었습니다.

칠레~아르헨티나~ 브라질 소식은 2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