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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에 떠나는 남미 여행소식
작성자 정*봄
작성일 2024.04.04

안녕하세요 혜초 정새봄 대리입니다.

 

3/3~3/26 남미 5개국 완전일주 24일을 다녀왔는데요.

 3월 남미는 어떤지 문의도 꽤 있는편인데 제가 다녀오고 생생한 모습을 대략적인 일정과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미대륙의 시작점은 브라질 리우부터 시작합니다.

 

리우에서는 2박을 진행하는데요.

시차가 정반대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일정 하면서 

시차 적응을 하시면 됩니다. 

 

 

 

 

 

리우의 아름다운 대서양을 보면서 휴식합니다. 

 

 

 

리우의 일정은 예수상과 빵산에 오르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데 예수상에 올라보면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항상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비교적 3월은 사람이 덜 붐비는듯 했습니다. 

 

 

리우 관광 하시고

이과수로 이동합니다. 

 

 

이과수 도착하시면 이과수폭포를 공중에서 보는 헬기 투어를 합니다.

그날 그날 가능한 헬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4명~6명 1대당 탑승합니다.

 

 

 

아르헨티나 방면 이과수.

악마의 목구멍은 폭우로 지난 11월부터 데크 손실로 방문이 어려웠는데요

대신 다른 데크길로 걸으며 이과수 폭포 탐방합니다.

생각보다 수량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12월보다 더 수량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브라질 측 이과수 넘어가서 다른 방면의 파노라마 이과수도 관람합니다.

수량은 정말 많지만 저 데크위에 사람이 덜한 모습 보이시나요?

성수기엔 정말 사람이 많은데 3월은 한산해서 쾌적하게 투어를 했습니다.

 

 

이과수 폭포 보트투어도 합니다. 쫄딱 젖기 때문에 혜초 특별제작한 우의도 드립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동하여 간단한 시내투어 후 탱고쇼 보는 시간도 갖습니다. 

 

남미의 최남단인 우수아이아에서 세상의 끝 우체국도 방문해보고요

 

 

비글해협 크루즈 탑승하여 세상의 끝 등대도 만나며 이세상의 고민도 날려봅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바로 센토야 이름하여 킹크랩도 먹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킹크랩과는 맛이 좀 다른데 직접 가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파타고니아의 트레커의 성지 엘찰텐으로 이동합니다. 

 

 

세로토레 트레킹을 합니다.

아쉽게도 토레 호수 너머로 세로토레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덜물고 날씨가 무엇보다 좋았기 때문에 모두 잘 걸어주셨네요.

 

 

지난 12월에 다녀왔을땐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파타고니아에서의 날씨는 워낙 변화 무쌍하고 세로토레가 잘 구름에 쌓이기 때문에 안보인다고 너무 슬퍼마시고

생각보다 깨끗하게 잘 보이는 모습이 더 보기 힘들답니다. 

 

 

 

 

칼라파테로 이동 전에 엘찰텐과 파타고니아 최고봉 피츠로이까지 깔끔이 잘 보여서 조망하고 길을 떠나봅니다.

 

정말 멋있죠?

 

 

칼라파테에서는 빙하트레킹을 합니다.

 

모레노 빙하를 멀리서 조망도 하고

 

 

이런 빙하위를 걷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를 걷는 유일한 투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칠레 국경 이동하는 날 . 

양 농가에서 바베큐 아사도도 먹는 시간을 가져보구요.

 

 

막간을 이용해 양치는 모습도 봅니다. 

 

파타고니아의 하이라이트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정확히는 국립공원 입구 옆)

숙박을 합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쿠에르노스 봉우리를 조망하는건데요.

호텔에서 이렇게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체크인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지만 일출을 아주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타사에서는 다른 도시에서 묵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없는데

혜초는 숙박을 하며 이러한 모습까지 빠짐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장관이지 않나요?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하여 와이너리 투어도 합니다.

3월은 포도 수확철이라

열심히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따먹어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말벡과 소비뇽을 열심히 따먹었답니다 ^^

 

 

 

볼리비아 라파즈로 이동합니다.

정말 많은 유채꽃들이 라파즈 곳곳에 피어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마녀시장도 걸어보며 볼리비아의 토테미즘도 느껴봅니다.

 

 

우유니로 이동합니다.

마침 이곳에 너무 많은 비가 와서 물이 한가득 찼습니다. 

가이드도 놀랄 정도로 너무 비가 많이와서 참 아름다운 풍광이었는데요.

 

 

어디가 땅인지 분간이 어렵네요

 

 

 

 

이곳에 특별히 마련해본 점심 식사입니다.

 

 

 

아름다우니 사진 더 보여드릴게요 ^^

 

 

 

일몰도 보아야겠죠?

구름껴서 일몰을 못보면 어쩌나 했는데요.

 

 

 

해가 지니 정말 인생에 손꼽힐만한 석양을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 사진으로 우유니는 정말 끝판왕이었습니다.

 

이번시즌엔 우유니2박이어서 알티플라노 고원 투어도 진행했었습니다.

라구나 카탈의 모습인데요. 알티플라노의 숨은 진주로도 불리는데 이러한 호수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비가 워낙 많이 왔었기 때문에 호수에 물이 가득찼네요.

 

라구나 카탈은 이러한 습지도 있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평화롭게 풀을 뜯는 라마를 볼 수 있는게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기암괴석들이 늘어진 락밸리도 방문했구요.

 

요즘 뜨고있는 아나콘다 밸리도 방문합니다.

 

모두 마치고 이제 다음날 라파즈로 이동합니다.

 

 

 

라파즈에서 여러 시내투어와 달의계곡도 방문합니다.

 

 

그리고 페루로 이동하는데요.

 

 

페루에서는 모라이와 살리네라스 염전을 처음 방문합니다.

 

잉카시대에 사람들이 얼마나 지혜롭게 이곳에서 삶의 터전을 꾸렸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3월 마추픽추의 모습입니다.

 

11월~3월까지는 마추픽추는 우기에 해당이 되지만 다행이 아침까지 비오고

투어시엔 맑게 개었네요.

 

사람도 적당히 많지 않고 해서 쾌적하게 투어를 잘 마쳤습니다.

 

 

 

3월 말의 쿠스코는 부활주간이 겹쳐서 아르마스 광장에 있는데 대성당에 미사 보는 모습도 운이 좋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옥수수모양으로 짚을 엮어서 들고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대성당은 보통 미사때 외에 잘 열지 않기 때문에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3월의 남미는 날씨도 좋고 더운곳은 크게 덥지 않고 파타고니아는 물론 때론 눈이 오는 지역들도 있지만 저희가 투어시에는 대체로 좋은 날씨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한곳이기에 11월~3월 어느때가도 다양한 날씨를 겪을 수 있답니다.

그런점을 비추어볼때 오히려 성수기가 끝나는 3월이 여행하기엔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2024년 남미 여행 스케쥴과 일정도 현재 새로 리뉴얼 중에 있습니다

4~5월에 오픈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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