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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히말라얀롯지입니다(37) - 김치 담그기
작성자 양*영
작성일 2013.12.23
나마스테 !!

오늘은 손님들에게 제공할 김치를 담궜습니다. 한국배추와 똑같은 배추는 없지만 거의 흡사한 배추는 이곳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유기농 배추입니다. 기본적인 양념인 젖갈류와 고춧가루는 한국에서 공수해 오지만 기타 재료들은 이곳에서 구해서 김치를 담구고 있습니다.
우리 주방 스탭도 이제 1년이상 같이 지내다 보니 제법 담구는 모습이 익숙해 보입니다. 아직 속버무리고 간 맟추는것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료 썰고 다듬고 하는 부분은 아주 잘 합니다. 더 부지런히 배워서 양념 간도 직접 맟추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방 스탭 "더벌러"입니다. 한국식당 경험이 1년 있어서 그런지 한국음식에 대해 조금씩은 다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성실하고 듬직한 스탭입니다. 올해는 아들까지 얻어서 항상 싱글 벙글 합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휴가를 주지 못했는데 조금 한가해 지면 고향에 가서 아들을 만나보게 할 예정입니다. 고향이 디파일 이라는 곳인데 이곳 포카라에서 버스로 이틀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