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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대한 자연앞에 특별한 사람은 없다
작성자 맹*호
작성일 2017.02.28


* 여행기간 : 2월15일 -2월20일 (4박6일)

* 장 소 : 호도협, 옥룡설산 트레킹

* 인 원 : 18명

* 가이드 : 김정화 (혜초여행사)

 

 작년 12월부터 계획하고 다년온 옥룡설산 트레킹.. 우리 일행은 남자만 4명 일행중 한분의 명퇴기념으로 나선 첫 해외 트레킹 아직도 호도협, 차마고도 ,옥룡설산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평상시 산을 좋아해서 국내에 있는 산들은 많이 다녀보았지만 원정산행은 처음인지라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면서 여행을 시작하였다.

 

첫날 (15일)  인천공항에서의 미팅 시간에 맞추어 만난 혜초여행사 가이드(김정화님) 첫 인상부터 상냥하고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느낌이 멋진 여행이 되리라 기대하면서 청두행 비행기에 오른다. 약 3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청두에서 현지가이드와의 교류 첫 만남이었지만 친절하고 고단한 우리들을 편안히 대해준다.  늦은 시간 으로 호텔로 직행.. 청두 시내에 있는 호텔에서 첫날밤 내일부터 시작되는 트레킹의 꿈을 안고 잠자리 ..   호텔 시설도  굿..

 

두번째날(16일)

드디어 본격적인 트레킹 일정이 시작되는 날이다 ,  조식후 청두공항(사천성) 으로 이동해서 운남성에 있는 성도 공항으로 1시간 가량  중국국내선을 이용해 이동해야 한다 . 성도공항에 도착후 버스로 또 3시간가량 이동후 드디어 첫번째 트레킹 구간인 차마고도 입구에 들어서게 된다. 다행히 날씨는 너무도 화창하고 봄날씨 같은 트레킹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날씨이다. 28번의 협곡을 지나야 숙소인 차마객잔에 도착한다. 트레킹하면서 볼수있는 차마고도의 멋진 풍경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드디어 도착한 차마객잔 애서의 풍경은 어덯게 이런곳에서 하루밤을 보낸다는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밤에는 수많은 별들이 낮에는 옥룡설산의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에서의 하룻밤은 너무도 황홀하기 까지하다. 혜초여행사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가 느끼진다.

 

세번째날 (17일) 호랑이가 계곡을 건넌다는 호도협 트레킹이 시작되는 날이다. 아쉬운 차마객잔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호도협 계곡의 트레킹이 시작된다.  너무도 웅장한 계곡과 물주기를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오전에 호도협 트레킹을 마치고 피로를 풀기위해 받은 맛사지 체험 그리고 저녁에 맛본 삽겹살과 소주한잔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내일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옥룡설산 트레킹을 기대해본다.

 

네번째날 (18일)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옥룡설산트레킹이 시작되는 날이다.

고산증 우려로 모두들 걱정을 많이 했지만 18명중 11명이 최종 목적지인 4,300미터 까지 완주 할수 있었다. 현지 가이드의 친절한 인솔과 끝까지 우리일행을 챙겨준 김정화 가이드 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옥룡설산을 트레킹하면서 볼수 있었던 풍경들은 지금것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풍광이기에 영원히 기억될것 같다.  눈앞에 펼쳐진 옥룡설산의 파노라마 그리고 설산 말과 야크 등 너무도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 있어 그 어떤 여행보다도 의미있는 여행이라 생각된다.

 

마지막날(19일)  중국에서의 마지막 여정이다.  여강 시내를 관광하면서 중국의 고대문명과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을 뒤로하고 성도 공항으로 이동 한국으로 무사히 우리일행의 여행을 마무리 해본다

 

여행을 끝내고.... 

무사히 여행을 다년온 지금 아직도 4박6일간의 트레킹 여행이 눈에 선하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일행을 가족처럼 챙겨준 김정화 헤초여행사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행후에도 밴드운영을 통해 멋진 사진 보내주시고, 일일히 안부전화 등 세심한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더 좋은곳에서 또 뵙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