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푼힐-ABC(20171215~20171226) 트레킹을 다녀와서
작성자 김*태
작성일 2018.01.07


생전 처음 ABC(4130m)를 올라간다는 것에 처음에는 무척 망서렸다. 가족,친구들 모두가 무리하는게 아니냐고? 그러고보니 이번팀 19명 일행중 저를 포함 66세인 고령자가 2명이었다. 그러나 평생 꿈에 그리던 안나푸르나를 가기 위해 평소 체력관리를 잘 하고 혜초에서 안내 해준 지침을 철저히 이행했다. 가장 염려스럽고 두려운 고산병 예방을 위해  몸 따뜻하게 하기,물많이 먹기,천천히 움직이기, 3000m이상 머리 안감기,땀 안나게하기,술 안먹기 등등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도 돌아보면서 묵언수행도 하고 웅장한 대자연 앞에 인간은 참으로 작은 존재라는것 겸손과 절제가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트레킹을 잘 할수 있었던 것은 물론 자신의 결정과 준비가 절대 필요하고 여행사의 시스템적으로 움직이는 오랜경험과 노하우, 가이드,쿡 & 포터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30~40kg 정도 되는 무거운 짐을 맨몸으로 나르고 우리팀이 식사한 후에 이분들은 나중에 식사하고 설겆이 하고 그릇을 챙겨 먼저 다음 롯지에 가서 또 먼저 식사준비하고 우리는 배낭에 옷 몇가지,간식,물 2~3kg 정도 메고 그냥 맨몸으로 가는것도 벅찼는데. 네팔인들의 열악한 가운데서도 담담히 살아가는 것에 대해 또 한번 놀랐다. 10박12일중 7~8일은 ABC 올라가는데 40km,내려오는데 30km로 평소 주말 산행을 하신 분은 충분히 잘 해 내리라 생각합니다. 막판 ABC에 갈때 힘이 들때 도움준 Two Miss분,지번 감사드리고 My Roommate 멋쟁이 Mr.조 좋은 Bed 양보해줘 고맙고, 오가며 보았던 수많은 영상들이 뇌리에 생생하군요. 사고 없이 잘 트레킹을 하게 되어서 산행하면서 사진찍어 주고 간식 나눠먹고 한 일행19명, 혜초여행사와 현지인 19명? 감사드립니다. 인솔책임자 김진우사원 묵묵히 잘 인솔해줘 Thank you very much에요..... 첨부사진은 그릇을 너무 께끗하게 마른 타월로 두번씩 딱길래 본인 모르게 2층에서 멀리서 당겨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