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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랑탕 체르코리 트레킹
작성자 박*진
작성일 2018.05.23


안녕하세요. 

5월15일-23일까지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 코스 다녀온 부부입니다. 첫 고산 산행이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체르코리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산행 내내 유창한 한국어, 친화력으로 일행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데부’가이드 덕분에 너무 즐거웠고, 늘 곁에서 매번 뒤쳐진 저를 이끌어 주신 보조가이드님들과 양대리님 덕분에 정상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음식은 전혀 기대 하지 않았는데 하루세끼 너무 맛있는 요리로 놀라게 해주셨던 환상의 쿡팀 덕분에 한국에 도착해서도 그분들의 음식이 그리울 정도였습니다. 산행 내내 도와주신 네팔 분들 덕분에 산행이 힘들고 몸은 지쳤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솔직히 여행사 가이드님들에게 감동받아 후기 작성한건 처음입니다. 혜초 여행사는 이 분들과 오랜 인연 유지해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