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작성일 2018.05.04
작성자 김*주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푼힐/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12일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총 여행인원이 19명이나 되었기에 낙오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으며 혜초여행사의 세심한 배려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최민식 인솔자를 비롯하여 현지 가이드인 Mr. 빠담, 싼딥, 수잔, 수먼과 특히 9일간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해 주신 한식조리팀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혹시 식사가 안맞을지 걱정되어 컵라면을 4개 가져갔는데(2명) 음식이 너무 잘나오고 맛있어서
컵라면을 먹을 기회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9일간 겹치는 메뉴 없이(아침 국은 제외하고) 다양하고 입맛에 맛고 영양까지 고려한 식사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최민식 인솔자님의 스트레칭은 정말 그립네요.
그리고 ABC에서 숙박하던날 물팩까지 챙겨주는 세심함에 다시한번 감동했습니다.
4월에 히말라야 트레킹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오후에 비가 자주 오므로 우산과 우의,
그리고 롯지에서 숙박할때 물팩을 챙겨오시면 유용할 것입니다. 저는 핫팩만 좀 챙겨갔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 특성상 롯지시설은 부족함을 각오해야 하겠지만 혜초의 세심한 배려와
적절한 속도조절로 모두가 무사히 트레킹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히말라야를 한번도 안가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말을 이해할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10박 12일동안 정말 여러가지 배려해주신 혜초여행사와 현지스텝들, 그리도 함께 동행한 19명의 멤버들 벌써 그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어 다시한번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정보
작성자 최*식
작성일 2018.05.04

안녕하세요. 인솔자 최민식입니다.

 

4월 20일 출발 안나푸르나 고객분들 모두 산의 대한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가득한 정말 인상깊은 팀이었어요.

 

이렇게 산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 인솔자인 저도 여러모로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고라파니에서 운동이 부족하다고 스쿼트를 하시던 선생님이 떠오르네요.

 

언제나 스트레칭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안내를 드렸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시던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멋진 길 위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솔자 최민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