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오악Best] 화산/숭산/운대산 트레킹 5일
작성일 2018.09.19
작성자 김*중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처음으로 혜초여행사를 통해, 화산 숭산 운대산 트레킹을 18년 9월 14~18일까지, 4박 5일간 다녀왔다.출발전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구름안개속만 걷다 오지않나 걱정했는데,누구의 덕인지 모르나,기우였다.소림사가 있는 숭산,앞에서 볼때는 평범한 산이었으나,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약10분정도 걷다보니,와 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앞에서 본 숭산과는 전혀 다른 암벽,즉 뭐라 표현하랴... 갈대을 엮어서 세워놓은 듯한 웅장한 암벽,참으로 아름다운 조물입니다
2번째산, 운대산. 역시 태항산맥줄기답습니다.태항산이 좋아서 앞서 2번 다녀왔는데,운대산은 한마디로 태항산 그자체.
3번째 산,화산 하이라이트이죠. 그림으로만 보던것을 실제로 보아하니,압권입니다.우리일행은 낙양역에서 오전11시 18분 열차를 타고,화산역에 12시30분경에 도착해서,서봉 케이블카승차장까지 가는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시간과 대기시간을 합쳐 약50분이 지나가네요.정상에 도착해서 5개의 봉을 모두 트레킹을 하려면, 3시간30분이 소요되고,북봉 하산케이블카 막차가 7시이니까, 최소한 6시까지는 도착해서 줄서면, 하산할수 있겠지만,그 시간까지 도착 못하면,생각조차 하기싫은 재앙이 있을수 있기에,마음이 무겁습니다.
드디어 셔틀버스에 몸을 맡겪지만,앞으로 약40분이 소요된다하니,늦어도 3시반까지는 정상에 올라야 될듯싶은데....막상 케이블카 승차장에 와보니까,대기 사람이 너무 많아서...줄도 줄지않아 다리도 아프지만,언제탑승할지 조급하고,수시로 먹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벗겼다를 반복하니,올라가도
구경할수 있을지... 불안초조,
셔틀버스에서 급하게 먹은 도시락이 소화도 안되고,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길래, 모든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다. 체념상태로 얼마나 지났는지,차례가되서 케이블카에 몸을 싣었지만, 구름으로 인하여, 옆사람밖에 볼수없었다.그러나 구름층을 뚫고 더올라가자,기적이 일어났다
구름위 하늘은 쾌청했고,웅장한 화강암덩이가 눈을
번쩍 하게 하는것이 아닌가! 황산도 3번 가봤고,요세미티 암벽도 봤지만,역시 천하제일의 산
화산! 와~와~~~와~~~
쌓인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사라지고'오늘 트레킹 못해도 좋다''돈 아깝지 않다'누구 먼저랄것도 없이 모두 한목소리다 로 중얼거린다.
그러나 힐링이 넘쳐, 2시간만에 중봉을 제외한 풀코스완주.그와중에도 발빠른 산다람쥐들은 완봉했답니다,힘은 정신에서 나오는구먼

정보
작성자 문*현
작성일 2018.09.1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중부명산 트레킹 상품 담당자입니다.

계획한대로 여행이 진행되었으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여행은 여행인지라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한 거 같습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가는 화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모습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지도 저도 사뭇 궁금해집니다.

사진과 함께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여행도 혜초를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작은 성의를 담아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