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백만불 야경과 홍콩해안 BEST 트레킹 4일
작성일 2018.03.20
작성자 유*희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03.17.
인찬공항에서도 연발하고 홍콩에서도 공항활주로가 붐벼서 하늘에서 빙~빙~돌다가 착륙하여 2시간정도 연착한 관계로 점심식사는 현지가이드가 준비한 김밥으로 때우면서 란다우트레일로 등반시작.

앞사람이 안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속을 허리케인을 연상하게하는 강풍속에서 끝없는 돌계단과의 사투

홍콩의 날씨는 대부분이 이렇다는 현지가이드의 설명



03.18.08:30
드래곤 백 트레일과 피크서클 워크를 향하여 출발
구름이 잔뜩 낀 날씨로 간간이 빗방울이 살짝

등산로는 돌부스러기길이라 정상부로 올라갈수록 스틱이 없는 사람은 엉금 엉금 기어 올라가면서도 미끄러지는 사람들 속출... "이게 무슨 트레킹코스야? 악성등반로지! 하지만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좋다!!!"

하산길 시작,
엄청난 급경사에 바닥은 돌부스러기들과 삐쭉 삐죽 솟아오는 칼바위길...
금강산 일만이천봉 축소판이다.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위험하다... 여기서 엎어졌다간 그대로 황천길이다...."

평범한 트레킹코스로 알고 왔다간 큰 코다친다.
트레킹화 신고오면 안된다. 제대로된 등산화를 신고 와야 한다.


03.19.09:30
첫 째날과 둘 째날 코스에 비하면 여긴 하이웨이


[결론]
1. 코스: 트레킹코스가 결코 아니다. 악성등산로다.

2, 호텔: 리갈리버사이드 호텔은 중심가에서 한참 벗어난데 위치하고, 단체관광객전문 호텔이라
아침식사장소는 추석전날 남대문시장을 연상케 하며 먹을만한 음식이 없다.

3. 식사: 빡빡한 일정상, 중식은 김밥이나 해변가 간이식당의 볶음밥 정도로 대충 때운다.
하지만, 저녁식사는 제대로된 맛집에서 먹는다.

4. 교통수단: 우리 일행은 4명이라 시내버스나 현지여행사의 밴으로 이동

5. 현지가이드: 김종복 팀장과 현지여행사 사장님, 나름대로 친절히 안내해 주었다.

6. 일정: 빡쎈 강행군이다.





평점 3.2점 / 5점 일정3 가이드4 이동수단3 숙박3 식사3
정보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18.03.2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홍콩 담당자 김정화입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통화 나눈 결과 날씨가 좋지 않아 더 힘들게 느껴지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월 18일에 진행된 트레킹은 드래곤스 백 트레일이 아닌 맥리호스 트레일이며 정상부로 갈수록 너덜 길과 급경사가 있어서 많이 힘드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고객님의 말에 귀 기울여 안내문에 샤프픽 코스는 너덜 길과 급경사가 있으므로 안전에 주의하라는 문구를 삽입하였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 드리며, 더욱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예정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