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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5][KE]라다크/판공초/다람살라 대장정 13일
작성일 2018.06.23
작성자 오*경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책을 통해 상상만 했던 그 곳을 다녀왔다.

내리자 마자 보여지는 척박하고 황량한 모습이,
사방에 병풍처럼 서있는 첩첩 산들의 광대함이,
절벽위에 요새처럼 세워진 곰파들이 이채로웠다.

예전 우리 시골길 같은 흙길을 걸으며
마주치는 사람들의 순박하고 환한 표정에 힐링이 되었고
경계심 없이 대문을 열어줘 그들의 삶을 볼 수 있어 새로웠다.

자연은 문명과 같이 갈 수 없는 것일까?
시내 거리에 보여지는 쓰레기들,
곳곳에 건물 건설과 도로 작업중인 근로자들,

사람의 유입이 많아지고 현대화가 진행되기에
개발과 파괴가 따르겠지만
지구상 마지막 남은 상그릴라 라는 별칭답게
자연과 발전이 균형을 이루면서
건강한 도시가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색깃발로 나부끼는 곰파에서 본 승려와 마을들,
고산 걱정으로 긴장하면서 갔던 파란 판공호수,
소나마르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한 트레킹,
조질라패스 길목에서 본 뜻밖의 경치,
달 호수에서의 한적함,
산꼭대기에 안식처를 마련한 티벳 난민들,
순례자로 가득찬 황금사원,
국경선에서의 혼잡한 국기하강식 등은
그 마다의 특색으로 다른 느낌을 주었고
돌아온 일상에서 한동안 활력이 되어 줄 것 같다.

그리고 약간 힘든 때 팀장이 챙겨준 누룽지가 막강 힘을 발휘해
무리없이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평점 4.6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3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8.06.2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인도담당 박윤하 대리입니다.

우선, 혜초여행과 함께 라다크 여행을 다녀오시고,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말씀처럼 시간이 갈 수록 모든 사회는 현대화가 진행되기에
개발과 파괴가 따르겠지만, 아직까지 지구상의 미지로 여겨지고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이 바로 라다크입니다.

 

떠나기전 상상하셨던 라다크의 그 실제 모습, 그리고 그 곳에서의 기억들이

일상 속에서 문득문득 행복한 활력을 불어일으키길 바랍니다.  

 

상품평 및 여행 사진을 남겨주신 감사의 뜻으로 15,000 P 적립 도와드리겠습니다.

다음 여행지에서도 혜초여행과 함께 하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