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캐나다 동부 메이플 트레킹 10일
작성일 2018.10.16
작성자 김*은
상품/지역
트레킹미국/캐나다


저에게는 혜초가 첫 여행사였습니다.
다른 타 여행사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제 수준에서는 거금을 들여 몇날몇일을 고민고민하다 가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선택하였는데...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래킹========

총 5번의 트래킹을 다녀왔고 하나하나 정말 좋았습니다. 남들 다 가는 관광지 같은 그런 길이 아닌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들은 현지인들 뿐인 그런 길이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그런지 자연 그래도의 모습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차때문인지 잠을 잘 못자서 첫날 이후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혜초 박제훈 팀장님께서 앞에서 강약을 잘 맞춰주셔서 전혀 마음 부담없이 잘 따라다녔습니다. 틈틈히 사진 찍을 시간도 주셔서 트래킹이 전혀 급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래도 자연과 함께 물 흐르듯 피부에 와 닿는 그런 트래킹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4번째 백조의 호수 트래킹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날씨는 눈비가 내리는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그런 눈비바람으로 인해 자연이 만들어 낸 모습은 지금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특히 앞에서 강약 조절을 잘 해주셔서 자연과 식물, 내리는 비와 얼음으로 부러지는 나무들의 소리를 들으며 진정으로 즐기는 트래킹이 되었나 싶습니다.


=======호텔========

제 수준에서는 전체적으로 메우 좋은 호텔이였습니다.
말 그래도 캐나다 도심이 아닌 시골같은곳에 들어가는 여정인지라 출발전에는 방에 바람 숭숭 들어오거나 방음안되거나 물 안나오거나 벌레 나오면 어떻하지... 미리 걱정 많이했는데 왠걸... 고급호텔들이였습니다.


=======식사========

(개인적인 의견) 제가 개인적으로 뷔페 식당을 안좋아 하는데 이번 여정에서는 뷔페로 저녁을 몇번 해결하였습니다. 다음날 트래킹에서 살아남아야 하니 먹긴 먹었는데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로...^^;;;


=======일행========

제일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분위기가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매번 이동때마나 웃음꽃이 폈었고 사람 관계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인이 만나 한 여행을 뭉치게 되니 좋은일도 나쁜일도 다 일어나기 마련인데 여행에 대해 좋은점 나쁜점 다 솔직히 말씀해주시니 더욱 믿음이 가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일행 분 중에 안부를 서로 묻던 중 내년에 혜초 트래킹을 통해 파타고디아로 떠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여행지에 대해 정말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파타고니아에 대하여 1도 관심도 없었던 제가 여행 끝날때 쯤되니 이미 마음이 거의 돌아서서 파타고니아를 가니마니를 고민하고 있더군요 ㅋㅋㅋ 금액이 금액인지라 파타고니아는 안될것 같지만 가까운 곳으로 다음번 여행도 혜초여행사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2018년도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점 4.2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3 숙박5 식사3
정보
작성자 박*훈
작성일 2018.10.19

김*은 님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박대훈 팀장입니다. 우선 해외여행의 첫 트레킹 일정을 저희 혜초여행사로 시작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캐나다 메이플 첫 출발을 함께해 주셔서 미비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모시면서 검토된 차량 사이즈와 식사 부분에 대해서는 향 후 개선하여 보다 나은 일정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여러 일정을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마일리지 15,000p 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대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