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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황산 서해대협곡+삼청산+무이산 4일/5일
작성일 2018.10.30
작성자 김*순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삼청산은 몰라도 황산은 누구나 한번쯤 여행이든지 트레킹든지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나는 일반 트레킹보다 고산(5,000m이상)의 트레킹을 갈망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혼자가 아닌 동반자가 있다보니 어쩔수없이 이번에 삼청산과 황산을 일반 관광이 아닌
트레킹을 선택하여 올해 두번의 인연이 있는 혜초트레킹과 동행하게 되었다.
황산하면 화려한 산세에 감탄하기에 앞서 엄청난 관광인파가 문제다.
요즘은 중국사람들도 먹고살만하니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관광에 벌떼처럼 몰려다닌다.
이번 트레킹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많은 인파에 그들을 가이드 하는 가이드의 스피크 목소리
한국에서는 엄두도 못낼 관경이 펼쳐진다. 그러나 모든것을 감수해야만 하는 일정이다.
그러나 많은 인파와 가이드의 스피크목소리보다 더 중요한 건 날씨가 관건이다.
어렵사리 찾은 트레킹에서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크나 큰 낭패가 아닐수없다.
첫번째로 찾은 삼청산 트레킹에서 운무로 인해 삼청산 전체를 볼수 없었지만 운무속의 잔도를 걷는
것이 마치 허공을 걷는 느낌으로 사진으로 보면 더 멋진 장면으로 연출되었고
다음날 황산트레킹 역시 운무와 인산인해로 아쉬움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러난 점심을 먹고 이후의 트레킹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거짓말처럼 서해대협곡의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운무가 걷히면서 천하의 황산 절경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배운정 부근의 광면정까지 오르지만 오르내림이 심한 서해대협곡은
대부분 한국이나 서양에서 온 트레커들이 대부분이라 서해대협곡의 험한 트레킹 코스를 걷는
트레커들이 많지않아 호젓하게 멋지 풍광을 즐기며 걸을수가 있어 너무나 좋았다.
무엇보다도 어떻게 이렇게 험한 바위절벽에 계단을 만들고 잔도를 만들수 있었을까 경이롭기까지
했다. 마지막날 황산의 일출을 볼수있는 확율이 일기예보상 30%였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에
전날 만찬을 즐기고 새벽 일찍 일어나 일풀을 보기위해 사자봉에 오르니 대부분의 많은
중국사람들이 먼저 도착하여 좋은 위치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일출장면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여렵사리 자리를 확보하고는 한참을 기다린 보람끝에 약 1분밖에 허락하지 않았지만
평생에 한번 볼수있을까 말까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삼청산과 황산의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되도록이면 관광보다는 트레킹을 선택하여
주말이 끼지않은 평일을 택하여 간다면 삼청산과 황산의 속살을 제대로 볼수있다고 확신을 드립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3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아
작성일 2018.10.3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황산 담당자 김민아입니다.

혜초와 함께한 황산 여행 잘 다녀오시고 이렇게 생생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인파로 아쉬웠던 일정이었지만 좋아진 날씨로 고객님의 여행을 더욱 더 행복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일정과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소소하지만 감사의 의미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