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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북해도1편]쇄빙선/도동겨울축제/백조&두루미 5일
작성일 2019.02.21
작성자 이**루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일본

아름다운 고독의 땅 도동

눈으로 덮인 땅을 보고 싶었다. 지평선 끝까지 하얘서, 하늘과 땅의 경계선이 보이지 않는 곳에 가고 싶었다. 겨울의 도동은 이 조건에 딱 들어맞는 여행지였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끝없는 설경, 짐을 풀면 숙소의 창 밖으로 내리는 짙푸른 땅거미, 따뜻한 저녁식사, 좀 더 따뜻한 온천, 새벽에 일어나 밟는 갓 쌓인 눈. 사슴과 새들. 매 순간이 기쁨이었고, 빈 집과 같았던 인간의 감정에 쌓인 먼지를 닦아낸 시간이었다. 필요한 여행이었고, 좋은 여행이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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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붕
작성일 2019.02.22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날 조식이 사람들이 너무 많아 수학여행의 기분이었던 것이 맘에 걸립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호텔로 변경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발령 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