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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KE)
작성일 2019.03.19
작성자 김*호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2012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하롱베이를 다녀온후 참으로 오랜만이다.
이번에는 한분의 어르신만 모시고 가는데 워낙 건강을 잘 챙기시는 분이라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다. 절에도 열심히 다니셨던 분이니만큼 모시고 가고싶은 내 마음도 강했다. 나 또한 설레일만큼 기대를 하고 있었다. 예약하고 문자안내받고 빠진게 없나 할 정도로 준비가 순조롭다. 내가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듯하다. 만료된 여권을 새로 내고 비자서류작성한 것 외에는.
인천공항 미팅장소에서 우리 가이드를 처음 본다. 사람이 차분하고 들뜨지 않다. 긴 비행시간을 마치고 델리에서 내린다. 현지 가이드가 또 있다한다. 현지가이드는 인도사람이다. 이렇게 현지인 가이드가 여행의 설명과 현지인들과의 소통을 맡고 한국가이드는 우리 일행들과 현지가이드와의 소통을 담당한다. 이중으로 보호를 보장받은 기분이다. 남은 여행을 마음 놓고 맡길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긴다. 참으로 중요한 설정이었다. 인원이나 경우에 따라서 한국가이드는 동행않는 일도 있다 한다. 하지만 우리는 두사람의 가이드가 있으니 마음 든든하다.
출발하기전에 여행일정에 변경이 생겼다. 홈페이지의 여정과 좀 다른 여행일정을 전달 받았고 나는 바라나시에서 좀 더 여유가 있어보이는 바뀐여정이 더 마음에 들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바라나시 일정을 하일라이트로 뒤에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어찌 그 마음이 통했었나보다.
아그라를 시작해서 바라나시까지 가는 여정에 빠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 홈페이지에 있던 체험들이 충실히 진행된다. 참으로 고맙다는 생각이든다. 현지인 가이드의 지식에 또한 감탄한다. 막연히 책으로 인터넷으로 알던 지식이 가이드의 해박한 설명에 생생히 현지에서 살아난다. 자연을 아끼는 민족성으로 종이사용을 자제한다는 설명에 스스로 자기나라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구나싶다. 혼잡한 바라나시 저녁일정에는 호텔명함을 일일이 나눠주고 깃발까지 준비해서 인솔을 한다. 혹시 모를 미아를 방지함이다.
어르신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연로하심을 깨닫는다. 걷기 힘들어하셔서 수차례 개인 릭샤를 부탁했고 그때마다 다 배려를 해 준다. 급기야 마지막 델리 시내관광은 어르신만의 호텔을 잡아 주기를 부탁했는데 그 또한 가능했다. 이 지면을 빌어 그 긴시간 버스안에서 첵크인시간을 기다리면서 배려를 해 주신 일행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와서 어느 여행사의 가이드가 철수함으로 여행객과 갈등이 된 뉴스를 듣고 우리 여행사의 배려에 또 다른 감사를 느낌니다.
그토록 기대했던 인도여행을 이렇게 가슴벅찬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하게 했던 일행여러분들 과 여행사에 감사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박*하
작성일 2019.03.1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인도담당 박윤하 대리입니다.

 

혜초여행과 함께한 북인도 여정에 만족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다니 담당자로서 행복하네요.

항상 여행자 중심에서 일정을 고민하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보완하고 있고, 좋은 가이드, 인솔자를 배정하여 더욱 더 풍성한 여정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느끼셨고, 그런 여행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인도를 대하는 마음, 여행을 하는 마음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어느 곳을 여행하시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떠나십시오. 배움이 있는 글,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