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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라설산/당령설산/쓰구냥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9.04.08
작성자 이*열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신선한 경험 '야라.달령설산.썅교구트레킹' *
혜초라는 범상치 않은 이름을 처음부터 알아온지 수년. 관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안내문 만 보다가 더 늦기전에 실행에 옮기고자 결심하고 혜초를 통해 몇번 다녀온 중국 트레킹.
그중 설산 트레킹은 나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용기를 불러 주었다.
4명으로 출발은 트레킹 내내 심심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시작부터 한 팀이 된 기분으로 단순한 걱정이었다. 지난 쓰꾸냥 등정에 함께한 가이드의 동생인 이번 가이드 박 청하씨는 트레킹 내내 자세한 배려와 다양한 지식을 활용한 설명에 한 팀이 되는데 중심에 있었다.
먼저 야라설산은 장쾌한 대 평원 과 빙하호수를 가진 설산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풍광이다.
여기에 야생화가 피는 계절이면 천상의 화원일것이다.
달령 설산은지난해에 가본 메리 설산보다 난이도는 낮은 편이지만 한번의 경사길 그후 넓은 목장지와 간이 휴식처. 또 이어지는 경사진 길.맑은 계곡과 원시림들.힘겨운 도전후에 나타나는 숨 멋을 것같은 환희를 일으키는 빙하호수는 메리 설산 코스와 비슷하다.
또한 달령은 컨디션 여하에따라 말을 타고 갈수 있어 이색 경험의 코스 이기도 하다.
이곳 원 주민 식당에서의 아침 식사는 짬빠와 수유차. 말린 돼지고기 등으로 TV에서 보아온 것을 직접 경험해 볼수 있어 이 또한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마지막 쓰꾸냥 트레킹은 지난해 가본 장평구.해자구 코스 와는 다른 풍광으로 차로 제일 깊숙히 들어가 완만한 내리막 경사길을 내려오며 완전히 설산에 둘려 쌓여 사방 사진에 담느라 더 시간 빼았기는 마냥 즐겁기만한 코스로 두번의 트레킹으로 지친몸을 쉬엄쉬엄 달래며 하기에 안성 맟춤
. . 야라. 달령.썅교구는 각각의 특색을 가진 곳으로 고산 트레킹의 묘미를 느끼고자하는 사람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
. 다녀온 경험을 들은 후배 4명이 가을에 가보자고 다짐한다.
특히 가이드의 소개로 썅교구트레킹점심에 들린 원 주민 식당은 달령 마을 식당보다 더 티벳트 맛이나는 모습으로 예쁜 젋은 주인 아주머니 만끔이나 맞있는 빵과의 식사는 중국 여행중 제일 편안하고 즐겁게 먹은 식사로 빵은 4명이서 2개씩 사오기도 했다.
여기식당은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또 추천한다. 식사도중 이곳 방송국에서의
이곳 취재로 우리 3명의 인터뷰는 얼마나 기분 좋은 경험인가?

첫날의 야라 트레킹 때의 일이다.
긴 언덕을 가쁜 숨을 고르며 오르는데 4명의 원주민과 마주쳣다. 5살정도의 아이와 젎은 부부 그라고 말을 탄 어머니. 앞으로 걸어서 4시간 정도에 있는 야크 목장으로 간단다. 팔미라는 동네에서 출발했다는데 그러면 지금까지 4.~5시간은 걸어 왔을 것이라는 가이드의 말. 우리 개념으로 상상이나 되는가?
.검게탄 아버지의 얼굴에 파랑색 선글라스.검은 얼굴에 오히려 반착이는 눈을가진 아이.고와야될 손이 거칠어진 젋은 아주머니. 지난 거친 세월을 어깨에 지고 살아오느라 지친 뒤에서 말에 탄 어머니. 난 문득 아이에게 베낭의 초코렛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 아니 네사람이니 네개 주어야지. 한 순간 네 개면 내가 먹 을건 없지 않나.?.잠시 긴 침묵.
그러는 사이 이 들을 언덕을 넘고 있었고 난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
베낭에 있는것 다 주어야지 생각하니
눈에 눈물이 갑자기 고이며 그들을 향해 거친 숨을 가르며 뒤 쫓아갔다
.자매호수에 다달았을 때에 이들은 벌써 저 멀리 언덕을 넘고 있어"니 하오. 니하오"를 몇 번이고 불렀지만 들릴리 없었고. 난 그자리에서 사라지는 그들과 저 먼곳 어디엔가 있을 야크목장을 생각하며 광활한 언덕을마냥보여 정말 아픈 눈물을 한참이나 흘렷다.

티벳 밤 하늘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아이. 설산과 광활한 초원을 향해 달리며 자유와 꿈을 희망으로 간직한 아이.
거친 자연에서 그래도 감사를 제일로 신께 기도 드리는 부모.

그들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궁핍하거나 측은한 살이가 이니라 자연에 순응하고 끝없는 감사를 대대로 이어온 그래서 오히려 위대하다 할수있는 삶이라 느껴진다.

그들이 가는 길은 질퍽한 삶의 고단하고 거친 길이 아니라 감사와 순수함. 희망을 간직한 아름답고 착한 길이라는것을 눈물을 딱으며 생각했다.
나의 순수하지 못한 간사한 마음을 질책하며.

가이드에게 늘 건강하시라고 중국어 부탁을 했다. 그들이 사라진 호수 건너 설산을 향해.
이번 트레킹은 눈 으로 본 들뜬기분의 길이 이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가르침을 받는 차분한 침묵의 길이었다.
그들이 있어 행복했든 시간.
그래서 티벳트는 내 마음을 찾아가는 순수한 마음의 고향인가?
풍광을 찿아 나선 길이 나를 찾아 나선길이 되어버린 곳!
이곳이 바로 내 마음속의 해와 달. 샹그릴라가 아닌가?
샹그릴라!
샹그릴라!
가을에 또 꼭 가보고 싶다.
그들을 만났든 언덕에 올라서서 '감사하다고
언제나 건강하시라고'. . . .

끝으로 함께 해주신 세 분과의 시간들은 그리움으로 남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것 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임*경
작성일 2019.04.09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야라설산담당자 임제경입니다.

먼저, 좋은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트레킹 여행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혜초와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 표시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