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대만 옥산(3,952m) 등반 4일/5일
작성일 2019.04.29
작성자 최*미
상품/지역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2019.04.21~201904.25
드디어 출발합니다.
간다 만다 참으로 많은 역경을 딛고 전날 울린 대만의 지진소식에 놀라기도 하고 설레는 맘 ,기대하는 맘 ,걱정스런맘을 갖고 뱅기에 올랐습니다.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자 느껴지는 후끈함에 이번여정이 얼마나 힘들지 가늠이 되더군요.
단촐하게 떠나는 일행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임문단 가이드님을 만나고 그런 생각은 기우였음을 알았습니다.
첫인상도 너무나 좋으시고 학구열 또한 높으셔서 대만에 대해 전혀 무지했던 저희 일행에게 대만의 역사 지리 문화 모든것에 대하여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
떨리는 맘으로 시작된 대만에서의 하루는 가이드님의 스터디로 마무리~~
진짜 시작은 도착2일째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옥산등정시작입니다.
첫날 비가 와서 이동하면서 하던 걱정은 밝은 햇살과 함께 사라지고 가파른듯 아닌듯한 시작은 우리네산과 그리 다르지 않은 산길을 천천히 이동하면서 고도를 높여갔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차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두통도 찾아오고 어지럽기도하고 했지만 고도가 높아지니 새로운 산의 모습이 나타나며 울팀은 감탄을 하면서 걸음이 늦어 산장까지 보통의 팀들보다 많은시간이 걸려서 도착을 했어요
가이드님 고생 많으셨어요
산장에서는 고산증때문에 잊지못할 밤을보내고 새벽2시부터 비몽사몽중에 산행시작~
일행중 한분은 다리가 불편해서 쉬시고 나머지인원만 산행시작.
해드랜턴에 의지한채 정말 가파른 길을 네발로 기어 올라 정상에 서니 어디서도 보지 못한 세상 환한 태양이 떠있었습니다.
바람이 정말 태풍처럼 불고 있던 정상 모두가 기뻐서 박수가 절로 나왔습니다
정상에 간다고 일출을 다 볼수 있는건 아니지만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옥산 일출을 보았다는거입니다.
이글거리는 태양과 사나운 바람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하나 만들었습니다.
동행하시며 애쓰신 임문단가이드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국내 에서 일정 맞춰 주시고 여러가지 설명 해주신 담당자 임제경님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옥산여행 어떠했냐고 물으시면 언제든 다녀오라고 할수 있다고 추천해 줄겁니다
혜초 영원하시고 더욱 번창하십시요
잘다녀왔습니다
*지진으로 대체된 나머지 일정도 좋았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호
작성일 2019.04.29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김종호 과장입니다.

 

출발 직전 자연재해 때문에 일정이 변경되어서 준비한다고 했는데

 

행사가 잘 끝났다니 다행입니다.

 

적은 인원이라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 모시는 혜초 트레킹이 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혜초 포인트 15,000점을 드리니 다음 여행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