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헤초를 통해 알게된 트래킹여행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서 옥룡설산 호도협을 다녀온후 세계 3대 트래킹코스에 이름을 올린 알프스를 계흭하고 준비하던중 와이프가 혼자만 다닌다고 불만하여 뒷산도 안가는 초보자인 와이프와 함께 신청하게되어 와이프를 주말에는 몇번 등산코스12km를 계흭하고 연습하였다 하지만 과연 와이프가 이번 트레킹여행을 잘~ 완주할수있을까? 하는 우려속에 드디어 출발하여 장시간의 비행으로 쮜리히를 거쳐 인터라겐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고보니 시간차(7시간)을 극복하지못해 잠을 설치고 다음날 바로 유럽 최고의 융프라우를 산악열차로 올라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날씨 협조덕에 잊을수없는 알프스의 산 봉우리에 걸친 환상적인 경치와 융프라우를 구경하고 아이거 북벽코스로 하산하며 트래킹하는동안은 야생화와 거대한 바위산 푸른초원이 피로를 잊게하며 이런 비경과 함께하는 환상의 시간으로 트래킹을 시작하였다
특히 둘째날 알프스정통 트래킹17km 코스는 체력과 지구력을 요구한 코스로 여행자를 괴롭히지만 그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경치로 보답하는 파로라마 코스인듯하다.
두번째목적지 마터호른 코스는 전초기지 체르마트부터 여행자를 집집마다 꽃으로 반기면서 우뚝한 마터호른 봉우리가 여행자를 산에 오르게 유혹한다. 특히 우리가 머문 버터플라이 호텔의 만족도가 참좋았다, 기온도 체감되는 공기등등이 체르마트는 인터라겐보다는 훨씬 좋은곳임을 느끼며 체르마트의 첫밤은 아름다운 별장에서 머무는 시간으로 기억한다 . 다음날 마터호른 전망대를 향하는 케이블카로 가는도중 보일듯 말듯 구름에가린 봉우리들의 신비함을 전망대까지 유지하더니 트래킹 으로마터호른 봉우리에 가까워지자 활짝 모습을 드러낸 비경과 빙하의 모습들은 새로운 힘과 의지를 그리고 웅장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모습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파로라마 그 자체이다.
도시락으로 점심후 하산중에는 비가 많히와서 안전에 최대한 신경이 갔던 날 이지만 다음날과 마지막 마터호른 트래킹코스 일정은 이루 다 글 로써 표현하기 힘든 감동과 죽기전에 꼭 한번은 해봐야 할 여행으로 강력 추천하게 만든 여정이다. 특히 산장 레스토랑에서 먹은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체르마트 시내에서 먹은 저녁식사들은 품격있는 식사로 함께한 혜초의 가이드겸 윤익희 이사님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몽불랑 트래킹코스는 락블랑까지 우리의 한계 체력을 시험한 듯한 길고도 험한 여정이지만 트래킹 내내 건너 보이는 몽블랑과 알프스의 아름다운봉우리들의 조망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을듯 하다, 특히 3개코스를 트래킹하는동안 날씨의 변화에 맞추어 코스일정을 조정하시는 윤익희 이사님의 탁월함으로 8일동안의 트래킹여행을 만족도가 최상위로 만들어 주신점 감사하다.
이번여행으로 혜초여행사를 다시한번 신뢰하게끔 한 여행이다. 그리고 함께한 동반자들의 배려가 산을 잘 걷지못한 저의 외이프를 완주하게 해서 감사하고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