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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샹그릴라 야딩+사천일주 트레킹 8일
작성일 2019.08.18
작성자 송*영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아, 멋지다. 야딩은 사진작가들, 특히 야생화작가들이 꿈꾸는 곳이라고 했고, 샹그릴라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라 했다. 찾으려 찾으려 해도 찾지 못한 곳. 야딩, 그곳을 유토피아라 할 만했겠지 생각하며 떠난 여행. 모두 다른 체력을 가진 네 자매가 용감하게 떠났다. 네팔 4,000 정도를 올라본 아이도 있고, 동네 뒷산도 싫고 테니스만 열심히 치던 아이도 있고, 지리산 정도 어렵지만 재미나게 오르는 아이도 있었다. 걱정과 기대가 반반.
내 삶이 멋지다면 샹그릴라, 야딩이 꼭 그렇다. 매일매일 멋지지는 않지만 네 인생이 어떠니 묻는다면 멋지다고 답할 테니 꼭 그런 셈이다.
마지막 일정, 야딩풍경구는 그야말로 세상 밖의 세상처럼 다가온다. 야딩 풍경구의 오색해를 보고 나면 그 감동으로 세상이 오색해를 보기 이전과 이후로 달라질 것이다. 점심도 행동식으로 걸으며 먹고, 4,700 정상에 오른 후 한숨 돌리며 음료와 과일, 빵으로 점심을 먹지만 세상 그 어떤 식사보다 가장 멋지고 맛난 식사다.
정상에서 누군가가 불러주는 ‘바람아, 너는 어딨니. 내 연을 날려줘~~~’를 듣는 기분. 그 순간이 바로 샹그릴라겠지. 아! 여기가 낙원이다. 세상 번잡한 모든 일들이 마음에서 날아가버린 지금 이 순간 내 인생이 유토피아다.
성도에서 버스로, 버스로 달리고 달리고 달려 따오청에 이르는 길은 너무나 힘들고 어렵지만 중간에 쌍교구 구간이 있어 견딜만 하다. 실제 보다 사진이 더 멋진 쌍교구. 두고두고 사진으로 떠올리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물의 세계. 비가 내려 그랬을까?
무엇보다 가이드. 혜초의 가이드는 언제나 신뢰할 만하지만 이번 여행을 안내한 박청호씨는 청호 나이스로 내내 기억되리라. 박식하고, 열정적이고, 다정한 청호 나이스. 어떻게든 더 나은 여행으로 안내하려고 노력하던 청호씨의 모습. 역시 나이스 청호!! 가이드의 수준이 여행사의 수준이지.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임*경
작성일 2019.08.19

안녕하세요. 혜초트레킹 야딩담당자 임제경입니다.

먼저, 좋은 후기를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트레킹 여행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혜초와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실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성의 표시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