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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新열하일기] 3대장성과 연암의 길 4일
작성일 2019.09.29
작성자 석*원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국

여행 첫날 오전 4시 45분에 집을 나서서 마지막 날 오후 10시에 집으로 돌아온 꽉 찬 3박 4일의 여정이었다.

첫날 천진에서 진황도까지 승용차나 버스는 보이지 않고 화물차만 보이는 도로를 4시간 달리면서 중국이 광활한 국토를 가진 나라임과 우리의 여정이 평범하지 않음을 실감했다.

둘째 날 만리장성의 시작점이라는 산해관과 노용두를 관광했다. 현지 가이드가 열하일기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연암이 왜 산해관을 보지 않고는 중국의 제도를 모른다고 했는지를 비롯한 몇 가지 궁금증을 풀 수 없었던 점이 좀 아쉬웠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으니 열하일기와 청나라의 역사, 조선과 청의 관계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하고 오면 훨씬 뜻 깊은 여행이 될 것 같다.

셋째 날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눈과 마음이 즐거운 날이었다. 피서산장, 소포탈라궁, 금산령장성, 고북수진과 사마대장성의 야경, 가는 곳마다 벅찬 감동이 몰려왔다.

마지막 날 아침 식사 후 고북수진을 산책하면서 역시 여행은 삶의 활력소라는 걸 다시 느꼈다.

여행은 제대로 즐겼지만 중국 사람들의 표정 없는 얼굴과 활기를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로 인해 중국이란 나라를 좋아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
한국에서 김치, 무말랭이무침, 깻잎장아찌와 다양한 간식거리를 챙겨오고, 잠시도 쉬지 않고 일행을 살피는 문효지 대리의 세심함에 감동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일행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숙박한 호텔은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중국은 지역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서 혹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봐 걱정했는데 내내 잘 먹었다.

내게 혜초여행사를 추천했던 친구처럼 나도 혜초여행사 마니아가 될 것 같아요!!!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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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아
작성일 2019.09.30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박현아대리입니다.

열하일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많은것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오신것 같아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新열하일기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일동안 고생해준 인솔자에게도 선생님의 아낌없는 칭찬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지만 감사의 뜻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