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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작성일 2018.12.01
작성자 안*자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11월 24일 출발 호도협 옥룡설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해 황산을 다녀온 친구들과 다시한번 도전한 트레킹.
출발 전 부터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던것 만큼 역시나 4000이상의 고지는 쉽게 등정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산행이라는것이 자기의 페이스를 유지하는것이라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산행인지라 혼자서 독불장군으로 산행을 마무리한다는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나시족마을을 지나 28밴드를 통과하여 찾아간 차마객잔
쉽지않은 그 코스가 옥룡설산을 가슴에 담아가며 한걸음한걸음 걸을때마다 저의 피로함은 격한 감동으로 상쇄되더군요
산속에 자리잡은 차마객잔에서의 하룻밤이 저에게는 아마도 평생을 잊지못할 한페이지가 될것같습니다
칠흙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그곳에서 잠들기가 아까워 침낭을 두루고 나와앉아 밤하늘을 바라보았고 몇시간도 잠들지 못하고 다시나와 새벽공기 서늘한 옥룡설산에 취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다시 다음날 시작된 중도객잔으로 그리고 호도협에서의 거친 금사강의 물줄기에 빼앗긴 넋을 아직도 찾아오지못한것 같구요

옥룡설산은 말할것도 없이 너무나 평화로우면서 신비롭고 친구들의 고소증만 아니었음 마지막까지 완주할수 있었는데
아쉬움은 뒤로하고 여유롭게 파노라마를 즐겼습니다

여강고성의 밤과 낮 그리고 성도의 오래된 금리거리
마치 타임캡슐을 타고 어디론가 흘러온듯한 느낌으로 또한 즐거운 여행이 되어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화새호텔에서의 저녁식사가 조금 경력이 많은 혜초가 다시 생각해봐야할 문젠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옥룡설산을 다녀온 사람들이 피로감과 고소증으로 인한 두통이 있는데 호텔에 들어와 씻지도 못하고 식사시간이 잡혀있으니 우리팀들만 그랬는지 모르지만 절반이상이 식사자리에 나오지도 못했고
나왔던 우리도 음식이 너무 짜고 맛이없어 거의 손도 못대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차라리 일정의 금액을 개인에게 지불하고 여걍에서 자유식사를 하게 하거나 한식을 하거나 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들을 했구요..
식사를 못한 아쉬움도 크지만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이 더 들더라구요

하지만 그것만 빼고는 여강에서의 김종순 가이드님 너무나 수고하셨구요
성도에서 원동택가이드님 너무나 순박하시고 친절하심이 피로로 지친 맘을 풀어주셨습니다

언제 또 갈수있을까요
그 아름다웠던 운남성을...
잘 다녀왔습니다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화
작성일 2018.12.0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호도협 담당자 김정화입니다.

먼저,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에서 고객님이 아쉽게 느낀 점은 최대한 보완해서 더 멋진 일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예정입니다.

더욱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